뜨거운 롤드컵 열기와 함께 승부의 신 이벤트도 이슈가 되고 있다.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준결승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최고의 팀을 가리는 결승은 10일 가량 남았다. 롤드컵 주최측 라이엇은 토너먼트부터 그룹 스테이지, 이후 8강과 결승 승부의 신을 진행했다.
2019 승부의 신에 참가한 인원은 약 5백만 명. 그 중 가장 많은 인원 150만 명이 승부의 신 포인트로 2점을 획득했다. 그 다음으로 많은 인원 97만 명은 35포인트를 획득해 ‘고대 돌거북’ 티어에 올랐고, ‘승부의 신 찍기왕’ 퀘스트에 성공해 소환사 아이콘을 획득했다.
최고 티어인 ‘내셔 남작’은 총 84포인트가 필요하다. 5백만 명 중 1티어에 오른 인원은 단 34명. 플레이어 비율로는 0.00070%에 달한다. 이보다 5점 모자란 79포인트 ‘장로 드래곤’은 약 11배 늘어난 404명. 플레이어 비율은 0.0083%다.
라이엇 공식 홈페이지에서 유명인사들의 점수도 볼 수 있다. LCK ‘강퀴’ 강승현 해설자는 그룹 스테이지와 토너먼트를 모두 합쳐 50포인트 획득에 성공해 ‘핏빛 칼날부리’ 티어에 올랐다. 전 프로게이머 ‘매드라이프’ 홍민기는 34포인트를 획득했다.
강승현 해설자는 그리핀-프나틱과 SK텔레콤-담원 게이밍의 4강 대진을 예상했다. 강승현 해설자가 승부의 신에서 점친 우승은 SK텔레콤이다. 홍민기 역시 강승현 해설과 똑같은 4강 대진을 점쳤다. ‘조나스트롱’은 그리핀-펀플러스와 SK텔레콤-담원의 4강 대진을 예상했다. 우승은 모두 SK텔레콤으로 예상했다.
이번 롤드컵 승부의 신을 모두 맞게 예측할 경우 124점을 획득한다. 124포인트를 얻는 플레이어에겐 DJ 소나, 기동총격여신 미스 포츈, 펄스 건 이즈리얼 등 초월급 스킨 5종 세트를 보상으로 받게 된다. 작년엔 승부의 신에 참가한 300만 명 중 누구도 만점을 받지 못했다. 올해는 4강과 결승만 남겨둔 상황. 올해는 만점자가 나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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