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에서 플레이어들은 팀을 구성해 힘을 키우고,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리는 거센 위협에 맞서 함께 싸워야 하는 협동 임무 속에서 세계 각지에서 온 영웅의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한 단계 진화한 오버워치의 경쟁적인 플레이 방식에 맞춰 플레이어간 전투를 벌이기도 한다. 플레이어들의 기존 업적과 수집품은 물론 현재 오버워치 로스터의 특징들은 그대로 유지한 채, 새로운 세대의 영웅, 세계관을 보다 확장시킬 세계적 명소로 구성된 신규 전장, 새로운 전장 종류인 '밀기' 등을 추가 도입한다.
J. 알렌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오버워치 2를 통해 오버워치가 출시된 이래 플레이어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협동전, 스토리 전개 중심의 게임 경험을 구현하고자 했으며, 이는 우리의 오랜 숙원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버워치 속 장대한 스토리의 다음 장을 여러분께 소개할 생각에 기대가 크다. 오버워치가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게 만들어 준 모든 요소들 그 이상을 제공하는 동시에 플레이어들이 직접 선호하는 영웅을 성장시키고, 커스터마이징 하는 방식의 완전히 새로운 협동전 경험을 선보이게 돼 더없이 기쁘다.”고 덧붙였다.
오버워치 2가 선보이는 짜릿한 액션으로 가득한 협동 스토리 임무에서 플레이어는 오버워치에 다가온 새로운 시대를 마주하게 된다. 기존 오버워치의 윈스턴, 트레이서를 비롯한 여러 팀원들이 새로운 세대의 영웅들과 힘을 합쳐 임무 완수를 위해 나선다. 일련의 강렬하고 위험한 4인 임무를 통해 새로운 전세계적 위기가 연이어 발생하는 오버워치 사건 속에서 플레이어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플레이어는 다양한 조합의 영웅들과 팀을 이뤄 옴닉 세력인 널 섹터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해 싸우고, 로봇 군대의 습격 뒤에 숨겨진 배후의 동기를 밝혀내며, 지구를 위협하는 새로운 세력과 직면하게 된다.
영웅 임무에서도 전투는 계속된다. 오버워치 팀은 지구 곳곳에 배치돼 로봇의 침략으로부터 도시를 지키기 위해 한계를 뛰어넘어야 하는 임무에 소환되고, 탈론 정예 요원들을 처치하며 세계 각지를 포위 공격하는 사악한 세력에 맞서 전투를 벌인다. 영웅 임무는 여러 차례 리플레이가 가능한 모드로, 플레이어는 본인이 각자 선호하는 영웅의 레벨을 올리고, 강력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획득해 협동전에 필요한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가령, 라인하르트의 화염 강타를 시전하면 인접한 적에 불이 붙거나, 트레이서의 펄스 폭탄을 변경해 치명적인 연쇄 반응을 일으키는 등 불리한 전세를 역전할 추가적인 힘을 얻게 된다.
오버워치 2는 출시 후 지금까지 함께 해온 현재의 오버워치 커뮤니티를 계속해서 꾸준히 지원하겠다는 블리자드의 굳은 의지를 재차 강조한다. 현재의 오버워치 플레이어들은 오버워치 2 플레이어들과 PvP 멀티플레이어 모드를 통해 함께 전투를 벌일 수 있다. 또한, 지금의 오버워치 플레이어들은 오버워치 2의 영웅 및 전장을 플레이할 수 있어, 현 커뮤니티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PvP 경험의 본질을 계속해서 역동적이고 생생하게 가질 수 있다. 경쟁에 합류할 새로운 영웅을 포함해 보다 자세한 블리자드의 계획은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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