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로챔소]1월 4주차 LOL 로테이션 챔피언을 소개합니다!

Talon 2013. 1. 22. 12:30

이번 주에는 어떤 챔피언을 골라 볼까?


리그 오브 레전드의 로테이션 챔피언을 소개합니다!

포모스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로테이션 챔피언 리스트를 매주 정리하는 '로챔소(로테이션 챔피언을 소개합니다)'코너를 마련했습니다. & #160;

LOL의 제작사인 라이엇게임즈는 아직 모든 챔피언을 구매하지 않은 플레이어들을 위해 매주 다른 챔피언들을 자유롭게 플레이 해 볼 수 있도록 매주 '로테이션 챔피언'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100여개를 웃도는 LOL의 개성 넘치는 챔피언들 중 이번 주 무료 챔피언들을 소개합니다.

◆ 광명의 소녀, 럭스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데마시아'를 외치는 그녀!
종종 서포터로도 활용되고 있는 AP 누커 럭스는 강력한 궁극기 덕분에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대미지는 물론이고 사정거리 또한 '넘사벽'이라 체력이 바닥난 채로 도망가는 적 챔피언의 숨통을 끊어내는 데는 제격입니다.

또 가장 먼저 맞닿는 두 명의 적을 옴짝달싹 못하게 묶어두는 빛의 속박(Q)이나, 원 위를 지나가는 적에게 슬로우 효과를 걸고 재사용을 통해 마법 피해를 입히는 광휘의 특이점(E)도 제법 유용하게 쓰입니다. 더불어 럭스의 스킬에 한 번 피해를 입은 적은 이후 6초간 평타에만 맞아도 추가 마법 피해를 입게 되니 조심해야겠죠?

두 말하면 입 아픈 최후의 섬광(R) 외에도 프리즘 보호막(W)을 생성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앞서 말했듯 서포터로서도 활용도가 높아진 요즘, "데마시아!"를 외치며 스킬을 난사하는 마법 소녀 럭스의 픽 율이 높아지는 건 시간 문제일 것 같네요!

◆ 총알은 비를 타고, 미스 포츈

초반 라인전 강캐 미스 포츈!
최근 가장 핫한 픽 율을 자랑하는 원거리 딜러 미스포츈은 패시브 스킬인 '활보' 덕분에 7초간 공격을 받지 않으면 이동 속도가 25가 상승하고 최대 70까지 올라가 초반 빠르게 다닐 수 있답니다. 신발을 사면 다른 챔피언들과 보조가 안 맞을 정도랄까요?

스킬을 살펴 보면 궁극기를 포함한 4개의 기술이 모두 공격기인 걸 알 수 있습니다. 미스포츈에게 방어 따위는 '하하하하하하'라는 웃음과 함께 멀리 보내 버린 능력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미스포츈은 극강인 공격력과 대조적으로 체력이 '종잇장'에 불과해 상대 챔피언에게 '스치면 사망'이기 때문에 컨트롤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원거리에서 챔피언을 잡는 것은 물론 범위 공격인 '총알은 비를 타고'(E스킬)를 활용한 파밍에도 능하니, 미스포츈이 널리 사랑 받는 것은 어쩌면 너무 당연한 이치겠죠. 특히 초반에 강한 미스포츈을 상대로 어설프게 덤비지 마세요. 갱플랭크가 그렇듯 '딱콩'이라 불리는 한 발에 두놈(Q)만으로도 너무너무 아프거든요.

◆ 무시무시한 응시, 사이온

보호막을 탁 터트리는 순간, 사이온의 진가가 발휘된다
사이온은 타겟팅이 되는 스턴(기절) 기술을 갖고 있어 AD, AP를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제대로 타겟팅만 된다면 스턴이 가능한 무시무시한 응시(Q)로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거죠. 또 보호막을 생성하는 스킬인 죽음의 포옹(W) 같은 경우도 연속적으로 사용하면 폭발 데미지를 갖기 때문에 '순삭 콤보'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패시브 스킬로 '무감각'을 갖고 있는 사이온은 공격을 당할 때마다 40%의 확률로 피해량을 무시할 수 있어 다른 챔피언에 비해 체력적으로도 뒤처지지 않습니다. 게다가 격분(E)을 활성화하면 체력을 소진하는 대신 공격력을 얻고, 킬 수를 올리면 최대 체력이 영구 상승하는 효과도 있어 초보자에게는 부담 없이 도전해 볼만한 챔피언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궁극기를 사용했을 때 부지런히 평타를 때려야 한다는 점입니다. 궁극기를 켜고 평타를 때릴 경우 아군의 체력 회복에 꽤 큰 도움이 된다는 점, 기억 하세요!

◆ 궁극기로 한 타를 연다! 소나

이즈리얼과 환상의 궁합을 선보이고 있는 인기 서포터
소나는 회복 외에도 공격력, 이동 속도를 증가시키는 스킬들을 갖고 있는 데다가 한 타 싸움 시 상대 챔피언들을 '얼음' 상태로 만드는 크레센도(R) 덕분에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파워 코드라는 이름의 패시브 스킬은 소나만이 가진 장점이기도 하죠. 어떤 스킬이든 3번 구사하면 마지막에 사용한 기술에 따라 마법 피해량 증가 및 부가 데미지가 가해지는 방식입니다. 파워 코드 활성화 시 Q가 우선돼 있으면 피해량을 두 배로 늘리고, W의 경우 상대 공격력을 낮추며 E가 우선일 땐 속도를 40% 늦춰 아군 딜러의 킬을 돕습니다.

생각 없이 스킬을 남발하기 보다는 효과적인 파워 코드 활용 방안을 모색하며 머리를 굴려야겠죠? 한 타 때마다 적재적소에 크레센도를 날려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 분노의 하프 드래곤, 쉬바나

눈 앞에서 펼쳐지는 용의 강림 쇼!
쉬바나는 데마시아의 시골 아가씨와 천상의 용 사이에서 태어난 하프 드래곤으로, 목숨을 구해준 자르반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데마시아의 친위대로서 활동했답니다.

근접 공격을 기반으로 한 쉬바나는 상대에게 데미지를 가할 때마다 각종 추가 효과를 얻습니다. 특히 용의 강림이라 불리는 궁극기를 활용해 용으로 변신한 쉬바나는 목표 지점으로 이동하는 길에 부딪힌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는 동시에 스스로의 방어력을 높입니다. 상대 챔피언을 두 차례 물어 뜯는 Q 스킬이나 화염구를 내던지는 화염 숨결(E)도 유용하지만, 정글러 역할을 주로 맡는 쉬바나에겐 연소(W)만큼 좋은 스킬이 없을 겁니다. 근처의 모든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는 것은 물론 본인의 이동 속도를 높일 수 있으니 갱킹 시 '추노'에 제격이겠죠.

또 한가지 특이한 점은 궁극기가 생성되는 6레벨 이후엔 쿨 타임과 상관 없이 언제든, 분노 게이지가 차면 용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손에 익도록 연습한다면 빠른 사냥 속도와 화끈한 갱킹력을 자랑하는 쉬바나로 팀을 캐리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겠죠?

◆ 내 꼬리맛을 봐라! 스카너

예전보단 무게감이 줄어든 점멸-꿰뚫기 콤보
전갈의 모습을 하고 있는 스카너는 6레벨이 된 후 점멸-꿰뚫기(R) 콤보로 갱킹 성공률이 다른 정글러보다 높은 편에 속했는데요. 한 차례 너프가 된 이후로는 픽 율이 줄어든 것이 사실입니다.

꿰뚫기(R스킬)는 1.75초 동안 스카너가 자유롭게 움직이며 희생자를 끌고 올 수 있기 때문에 스카너의 매서운 꼬리에 붙들린 적은 가뿐히 제압할 수 있는 강력한 스킬입니다.

또한 수정 외골격(W)은 이동 속도를 올려 상대를 쫓아가거나 도망갈 때 편리하고, 방어막 효과로 정글 몬스터를 처지하는 동안 체력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더군다나 챔피언을 상대로 평타를 사용하면 스킬 재사용 대기 시간도 줄어들기 때문에 한번 따라 붙은 챔피언은 놓치는 일이 없어 많은 정글러들에게 애용되는 챔피언이기도 합니다.

◆ 원거리 딜러의 정석, 얼음 여왕 애쉬

확실한 생존기가 없다는 게 최대 단점!
튜토리얼부터 만나볼 수 있는 낯 익은 챔피언 애쉬. 그래서 다루기 쉬운 줄 알았다면 오산! 알면 알수록 어려운 챔피언인 애쉬는 둔화, 기절 등의 군중제어기는 물론 광역 정찰 기술까지 갖추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의 유일한 궁수 캐릭터입니다. 피융 하고 가느다란 활을 쏘기 때문에 AD 딜러로서는 화력이 부족한 것이 아닌지 걱정할 수 있지만, 엄청난 치명타율을 자랑하는 애쉬는 사거리마저 길어 몹시 위협적인 존재입니다.

애쉬를 '얼음 여왕'으로 불리게끔 한 마법의 수정화살(R)은 되도록 '때'를 위해 아껴두는 것이 좋습니다. 애쉬의 궁극기는 한 타를 여는 이니시에이팅의 역할을 주로 담당하고 있는데요. 사거리가 매우 길어 E스킬로 이동 경로를 파악한 뒤 멀리서부터 저격이 가능하므로 요긴하게 쓰이겠죠. 손에 익을수록 그 효과 역시 몇 배로 증가하는 서리 궁수 애쉬, 시원한 냉기화살과 함께 전장으로 떠나보시죠.

◆ 강력한 궁극기로 한 타를 지배한다! 오공

분신술로 생존력을 높이는 오공
한 '개인기' 하는 분들에게 '탑솔'만큼 탐 나는 자리는 없을 것입니다. 탑솔 플레이어는 정글러의 도움이 없더라도 라인을 지키며 적 챔피언을 상대하고 미니언을 잡아 CS도 챙겨야 하죠. 때문에 더욱 강력한 챔피언이 요구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오공은 이런 탑솔에 최적화된 챔피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Q스킬 '파쇄격'은 대미지가 상당히 강력해 단독으로 사용해도 좋지만 E스킬인 근두운 급습과 사용할 경우 돌격과 동시에 상대방의 체력을 사정없이 깎아낼 수 있죠. 다소 부족한 파밍력도 E스킬로 해결할 수 있고요. 여기에 생존기인 '분신술'(W)마저 갖췄으니 오공과 함께라면 탑솔도 가뿐하게 뛸 수 있을 것 같네요. '분신술'은 챔피언을 은신 상태로 만들어줄 뿐 아니라 본인 대신 맞아 줄 분신을 남겨 도망갈 시간을 벌어주니 참 고마운 스킬입니다.

오공과 함께 탑솔 포지션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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