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 게이밍이 'PDD' 리우 마우와 손잡고 LPL에 입성했다.
이스타 게이밍은 12일 SNS을 통해 LPL 팀으로 들어온다고 발표했다. 이스타 게이밍은 "2020 스프링 시즌부터 LPL에 들어오게 됐다는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는 오랜 시간 동안 e스포츠에서 활동하며 축적된 경험을 발판삼아 LoL 팀을 빠르게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e스포츠 명가인 이스타 게이밍은 히어로즈 오브 스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이름이 알려졌다. 현재는 배틀 그라운드와 왕자영요, 중국 국내 게임인 QQ飞车(QQ 스피드)팀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왕자영요 프로리그인 KPL에서 최강팀으로서 자리매김한 상태다.
이스타 게이밍의 합류에 눈여겨 볼 대목은 'PDD' 리우 마우의 합류다. 이홈, 인빅터스 게이밍서 탑 라이너로 활약한 'PDD'는 스트리머로 활동 중인데 현재 LDL(LPL 2부 리그) 영 미라클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이스타와 손 잡고 투자자로 합류했다.
'PDD'와 손 잡은 이스타 게이밍은 우한으로 연고지를 결정했다. 일찌감치 우한에 홈 경기장인 스타스포츠 센터를 건설한다고 발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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