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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인터뷰] '플라이' 송용준, "늙은이의 힘 보여주겠다"

Talon 2020. 1. 6. 09:35



KeSPA컵 울산 결승전에 올라간 아프리카 프릭스 '플라이' 송용준이 "늙은 사람들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아프리카는 5일 오후 울산 KBS홀에서 열릴 예정인 KeSPA컵 울산 결승전서 샌드박스 게이밍과 우승컵을 놓고 대결한다. 아프리카는 4일 벌어진 4강전서 DRX를 3대0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송용준은 경기 후 "개인적으로는 오늘 경기서 3대0으로 이길 줄 몰랐다. 놀랍고 얼떨떨하지만 기분이 좋다"며 "연습한대로 플레이했는데 상대 팀이 긴장을 많이 한 거 같다. 하던대로 했는데 승리했다. 연습과 실전은 다른 거 같다"고 말했다. 

2세트서 오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선 '단단한 챔피언이기 때문'이라고 한 그는 "늙은이 팀으로 변했다. 인정하고 있다. 늙은 사람들의 힘을 보여주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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