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마무리 성공! 이예훈, 팀의 연패 끊으며 김성대에게 승리!(6세트)

김성대, 유리한 상황 이어가지 못하고 역전 당해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3R 1주차 1경기
◆ KT 2 vs 4 SK텔레콤
1세트 네오비프로스트 원선재 패(프, 1시) vs 어윤수 승(저, 7시)

2세트 네오플래닛S 이영호 패(테, 1시) vs 이승석 승(저, 7시)
3세트 네오알카노이드 임정현 승(저, 1시) vs 정명훈 패(테, 11시)
4세트 칼데움3 김대엽 승(프, 1시) vs 정윤종 패(프, 7시)
5세트 WCS묻혀진계곡 주성욱 패(프, 1시) vs 도재욱 승(프, 7시)
6세트 아킬론평원 김성대 패(저, 5시) vs 이예훈 승(저, 11시)

지긋지긋한 연패 끝!

이예훈(SK텔레콤)이 28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3라운드 1주차 1경기 6세트에 출전해 김성대(KT)에게 승리를 거두며 팀의 연패를 끊었다.

김성대는 산란못과 추출장을 건설하며 앞마당 멀티를 가지고 갔고, 이예훈은 부화장을 먼저 추가해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게다가 맹독충 둥지를 먼저 건설해 테크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이때 김성대는 저글링을 순식간에 뽑아 그대로 이예훈의 앞마당을 덮쳤다. 부화장을 파괴한 김성대는 무리하지 않고 병력을 후퇴시켜 수비 라인을 구축했다.

분위기를 빼앗긴 이예훈은 저글링과 맹독충을 뽑아 만회하려 했으나, 김성대의 컨트롤과 가시촉수로 인해 7기의 일벌레를 잡는데 그치며 큰 피해를 주지 못했다.

이후 이예훈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재차 공격을 시도해 다시 10기의 일버레를 제거했고, 여왕과 가시촉수를 제거하는 이득도 거뒀다.

전세를 역전시킨 이예훈은 9시 멀티를 추가해 격차를 벌려나갔다. 게다가 바퀴를 추가해 다수의 저글링과 함께 공격을 떠났다. 지체하지 않은 이예훈은 상대의 모든 병력을 제거하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