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등 중국 내 모든 스포츠 행사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오는 4월 30일까지 전면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
대만 언론인 뉴토크는 24일 오는 4월 30일까지 중국 내 스포츠 등 모든 이벤트가 진행되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내용를 살펴보면 최근 중국 선양시 체육 부서가 중국 국가체육총국(國家體育總局)으로부터 통지를 받았다. 내용 중에 중요한 부분은 4월 30일 이전에 스포츠 행사를 진행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e스포츠 등 모든 리그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중국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사망 2663명, 확진자 수는 7만 7658명을 기록 중이다. 또한 LPL 등 모든 e스포츠 리그가 스톱됐으며 '왕자영요' 프로리그인 KPL 만이 온라인으로 리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LPL의 경우에는 이스타 게이밍, 징동 게이밍, 쑤닝 등 5개 팀이 모여서 스크림(연습 경기)를 방송으로 중계하고 있다. 한국, 대만 등 선수들도 팀에 복귀해서 훈련하는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뉴토크는 "오는 2월 22일 개막 예정이었던 슈퍼리그(축구)는 이미 연기됐고 프로농구인 CBA의 경우에는 오는 4월 26일 예정된 결승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며 "당분간 전통 스포츠가 열리지 못한다는 걸 감안했을 때 e스포츠 리그의 재개는 먼 미래의 일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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