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스테파노 일리예스 사토우리 선수입니다~!
2011년
ASUS ROG Summer 2011 3위 / IEM Season VI - Global Challenge Cologne 16강 / Assembly Summer 3등 / IPL 3 Origins 우승 / MLG Pro Circuit Orlando 18등
Electronic Sports World Cup 2011 우승 / DreamHack Winter 2011 32강 / 2011 Blizzard Cup 10강
2012년
HomeStory Cup IV 16강 / Assembly Winter 준우승 / ASUS ROG Winter 2012 준우승 / IPL 4 5-6th / Iron Squid Chapter 1 20강
MLG Pro Circuit 2012 - Spring Arena 2 3위, Championship 6강 / 2012 DreamHack Open: Summer 4강 / NASL Season 3 우승 / Red Bull Battle Grounds: Austin 3위
배틀넷 월드 챔피언쉽 시리즈 SC2 2012 프랑스 지역 전승우승 → 그랜드 파이널 진출
MLG Pro Circuit 2012 - Summer Arena 5-6th, Championship 9-12th / NASL Season 4 45강 / 배틀넷 월드 챔피언쉽 시리즈 SC2 2012 유럽 컨티넨탈 우승 / 2012 DreamHack Open: Valencia 8강
Electronic Sports World Cup 2012 3위 / 배틀넷 월드 챔피언쉽 시리즈 SC2 2012 그랜드파이널 상하이 32강 / 2012 DreamHack Open: Winter 24강 / IPL 5 25-32nd
Lone Star Clash 1,2 우승
2013년
Iron Squid Chapter 2 8강 / HomeStory Cup VI 4위 / 2013 GSL Season 1 코드 S 32강/코드 A 2라운드 / MANGOSIX GSL 승강전 → 코드 S 32강
IEM Season VII - World Championship 12강 / MLG Winter Championship 32강 / DreamHack Open: Stockholm 16강 / WCS Europe Season 1 PL 준우승, Season 1 Finals 16강
DreamHack Open Summer 2013 16강 / HomeStory Cup VII 8강 / 2013 WCS Europe Season 2 PL 16강/CL 3라운드 / 2013 DreamHack Open: Valencia 32강
HomeStory Cup VIII 32강
2014년
2014 WCS Europe Season 2 PL 32강 / HomeStory Cup IX 32강 / 2014 DreamHack Open: Valencia 16강 / 2014 WCS Europe Season 3 CL 32강
HomeStory Cup X 32강
2015년
2015 DreamHack Open: Tours 48강 / HomeStory Cup XI 32강
2016년
StarCraft II: NationWars III 우승 / HomeStory Cup XII 32강, XIII 32강 / 2016 DreamHack Open: Valencia 16강 / HomeStory Cup XIV 32강
2017년
World Electronic Sports Games 8강 / 2017 WCS Jönköping 16강, Valencia 16강 / HomeStory Cup XV 32강, XVI 32강
2018년
IEM Season XII - PyeongChang 16강 / 2018 WCS Leipzig 32강, Austin 16강 / HomeStory Cup XVII 5~6위 / 2018 WCS Montreal 32강 / HomeStory Cup XVIII 32강
2019년
World Electronic Sports Games 2018 48강 / 2019 WCS Fall 8강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최강의 비한국인 선수
통합 세계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비한국인으로서 최초의 결승 진출을 기록한 선수
임재덕과 더불어 자유의 날개 저그의 양대산맥
자유의 날개의 저그는 임재덕이 이끌고 스테파노가 완성시켰다.
2011년 후반기 이후부터 2013년까지 해외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 중 한 명이었습니다. 과거 워크래프트3를 플레이한 적이 있으나 프로라고 불릴 정도로 좋은 실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고등학교를 마친 후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게이머 활동을 시작, 1년 반 동안 약 1억 5천만원의 상금을 획득하였습니다. 이는 당시 해외 프로게이머 중 가장 높은 액수입니다.
한동안 의대 합격생이라는 루머가 떠돌았으나 이후 인터뷰에서 그것은 '루머'라고 해명했습니다. 어째서 이런 루머가 생겼는지는 불명이나, 실제로 의대합격을 한 프로게이머가 있긴합니다.
바로 토르제인.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스테파노로 바뀌었다는 추측입니다. 이 해명을 하기 전 까지는 스테파노가 의대 합격생이라는 것은 최소한 한국 스타2팬층에서 거의 기정사실로 여겨졌습니다. 어쨌든 이 루머가 루머로 밝혀지기 전 까지는 이 상금은 프로게이머 은퇴 후 입학을 미루어 둔 의대 등록금으로 쓸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케리건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대회마다 가지고 다니는 강아지 인형 Cujo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 게임 외적인 것 뿐만 아니라 게임 내적으로도 상당히 독특한 면이 많습니다. 게임에 졌을 때 일반적으로 치는 "gg" 대신 "wp!" 또는 "gratz!"를 사용하며 대회에서도 채팅을 즐겨하는 편입니다. 또한 부대지정키를 4개만 활용하며 아이콘 순서대로 나열된 단축키를 쓰는 거의 유일한 프로게이머이죠.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했던 그에게 갑자기 포텐이 터지기 시작한 시기는 2011년 10월 경. IPL 3 Origins에서 한국인 프로게이머들을 모두 꺾으며 우승을 차지하더니, 같은 달에 열린 E-Sports World Cup에서도 4강에서 이정훈을 2대 0으로 잡아내며 우승한 것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 당시 스테파노의 포스는 정말 대단해서, IPL 우승 당시 스테파노의 래더 기록은 64승 1패였다고 합니다. 당시 유럽이나 북미에서는 아예 적수가 없었고 이후 한국 저그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탑급이라는 평가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블리자드컵 대회를 위해 한국에 왔으나 그리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고 2% 부족한 모습으로 4강 근처에서 미끄러지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게 됩니다. 그래도 해외 메이져 대회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외국인 선수이며 우승후보 1순위로 항상 거론됐었습니다.
2013년 8월 15일을 끝으로 은퇴를 할 계획이라고 인터뷰에서 미리 밝혔습니다. 그 전까지는 꾸준히 활동하고, 은퇴 후에는 학생으로 돌아간다고. 8월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은퇴 소식을 직접 알렸습니다. 은퇴하는 그 순간까지 WCS 비한국인 최고 랭킹을 기록하고 있었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그의 은퇴를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10월에 홈스토리컵에 초청을 받아 출전했으며, 2014년 4월 22일 결국 WCS 예선을 통과하며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이후 유럽의 바크래프트 업체인 Meltdown으로 이적한 것으로 보아 선수 생활을 계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에도 선수생활을 이어나가 군단의 심장, 공허의 유산까지도 유명 스타2 플레이어로 활동 중입니다. 다만 한국 선수들 못지않던 예전 실력에 비해 폼이 떨어진 감이 없잖아 있고 너치오나 스누테같은 후배 선수들이 급성장하며 자신의 위치를 뺏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에도 해외진영 저그의 한축임은 분명합니다.
이상 일리예스 사토우리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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