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기업 OverActive Media

Talon 2020. 4. 11. 09:16

오늘 소개할 팀은 바로~

OverActive Media입니다~!

 

캐나다를 기반으로 하는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기업. 종합 e스포츠 구단인 Splyce를 운영한적이 있으나 비인기 종목 해체 및 리브랜딩을 통해 해체된 상태입니다.


오버워치 팀 토론토 디파이언트는 2019 오버워치 리그부터 참가하게 된 토론토 연고팀. 팀명인 디파이언트는 반항적인, 도전적인 이란 뜻을 담고 있습니다. 2018년 10월 25일 오전 트위치 방송을 통해 소유주인 크리스 오버홀트가 직접 팀명, 스킨, 로고를 공개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단일 국적의 팀으로 창단되었지만 상하이 드래곤즈처럼 부진한 성적을 계기로 시즌 도중 외국인을 영입한 두번째 사례가 되는 팀입니다.

소유주인 크리스 오버홀트가 트위치에서 방송으로 팀명과 팀 컬러를 공개하기 전까지 팀명은 '토론토 베놈', 팀 컬러는 검은색과 흰색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팀 운영을 맡은 Splyce의 뱀 로고와 연결되어 신빙성이 있었으나 결국 팬메이드로 판명났으며, 한국팬 사이에서는 오피셜도 멋있지만 올블랙의 '베놈'이 아니라서 아쉽다는 반응입니다.


nekO와 Aid는 GC Busan의 원년 멤버로서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 뒤로 nekO는 RX Foxes, 보스턴 업라이징에 입단하였고 Aid는 ROX Orcas, GG 이스포츠 아카데미 등을 거쳐 먼 길을 돌아 다시 같은 팀으로 만났습니다.


분석 코치로 영입된 Barroi 대니스 마츠는 유명 오버워치 통계사이트 Winston's Lab의 설계자입니다. Barroi가 만든 통계 도구는 오버워치 리그 측에서도 가지고 있지 않은 기술로, 토론토 디파이언트에게 지대한 이점을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참 괜찮은데 문제는 감독이 오버워치판 김철이라 불리는 비숍...... 이번에는 그 불명예를 떨쳐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2019 시즌 종료 직전 방출되었습니다.


전원 한국인이던 팀 중 처음으로 외국 선수를 영입하여 전원 한국인 체제를 깨트린 팀입니다. 이후에도 추가로 영입하면서 외국인 선수의 비중이 더 높아졌습니다.


존재감이 없다는 이유로 xhfhsxh elvkdldjsxm라고 쓰거나 팀 이름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거나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팀 취급당하는 등 투명드립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식으로 밈 취급 당하는 것이 인지도에 나쁜 것이라 볼순 없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인 MAD Lions는 팀 로고의 아래의별은 스페인의 수도인 마드리드 시의 깃발에서 따왔고 MAD도 미쳤다의 MAD가 아닌 마드리드의 약어인 MAD를 나타내고있으며 로고에 있는 사자도 시벨레스 분수대의 사자상을 뜻하는 스페인 친화적인 팀입니다. 트위터도 영어버전과 에스파냐버전을 따로 둘 정도

2020 시즌 전부터 스플라이스의 로스터가 분해된다는 루머가 돌더니 Xerxe는 LPL 진출 준비가 되어있다는 코치의 발언과 팀내 주축 선수들이 뿔뿔이 흩어진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가 노장 비지챠치가 은퇴하고, 이 판에서 어느정도 공신력을 가진 ESPN발 루머에서 정글인 Xerxe는 Origen, 에이스 원딜 Kobbe는 TSM, 서폿 Tore는 엑셀로 흩어진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결국 절지는 루머대로 오리젠으로 이적했고, 코베 역시 FA 선언을 하면서 큰 공백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원래 2019 월드 챔피언십전서부터 스플라이스의 모회사인 오버액티브에서 프랜차이즈팀인 오버워치 리그팀 토론토 디파이언트와 콜 오브 듀티 리그팀 토론토 울트라,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리그팀인 스플라이스 LEC팀만 남기고 모든 e스포츠 종목에서 철수하며 스플라이스 LEC팀은 MAD LIONS로 리브랜딩한다는 루머가 돌았는데 현재 그 분위기가 사실상되가는 분위기입니다. ESPN Esports에서도 스플라이스 LEC팀이 MAD LIONS로 리브랜딩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MAD Lions로 리브랜딩을 확정지었습니다.

라인업 자체는 EM 서머시즌 눈도장 찍은 신인들 중 개인기량 막강한 신인들을 쏙쏙 골라 뽑은 라인업으로 샬케나 엑셀, 심지어 바이탈리티와도 극명한 대조를 이루긴 하는데... 메인오더의 재목이 보이는지도 의문이고 멤버 개개인이 다들 기복이 커도 너무 큽니다. 롤드컵에서 유머노이드, 잼머노이드 소리를 들은 휴머노이드가 기복이 눈에 띄게 적어보일 정도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불안한 로스터였으나 정규 시즌 11승 7패의 성적으로 4위로 포스트 시즌 진출하였고 G2가 MAD를 지명했습니다. OG가 G2 상대로 힘을 못쓰는 것을 생각하면 의외지만 일단 G2의 선택이었고 대진표는 그렇게 됐습니다. 그리고 이겼습니다! 5꽉까지 가는 접전끝에 작년 세계 최강에 거의 근접했던 g2를 이기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이상 OverActive Media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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