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e스포츠 팀 오피지지 스포츠

Talon 2020. 4. 29. 11:49

오늘 소개할 팀은 바로~

오피지지 스포츠입니다~!

 

OverPowered GAMING
OP.GG에서 운영하는 e스포츠 프로게임단.

2018년 2월 2일 OP.GG가 배틀그라운드 아마추어 팀 Arena를 인수해 OP.GG 프로게임단을 창단했습니다. 이후 2018년 7월 4일 OP GAMING으로 리브랜딩하며 클래시 로얄과 포트나이트 프로게임단을 창단했습니다.

2019년 8월 13일 OP.GG SPORTS으로 리브랜딩하였습니다. 기존 구단명인 OP GAMING에서 OP.GG를 연상하기 쉽지 않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배틀그라운드 팀은 2018년 상반기 리그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이뤘지만 만족하지 못했는지 하반기를 맞이하며 공격적인 리빌딩을 시도하고 있었습니다. 먼저 Cloud9 KR과 DeToNator PUBG KOREA의 소년가장이란 평가를 받았던 석, 기켄을 영입했고, Gen.G PUBG 에스카, 섹시피그, 벤츠를 상호 협의하에 이적하며 리빌딩을 완료했습니다.

에스카는 현재 91년생에 미필이라 해외여행 제한으로 국제 대회 출전이 불가능했습니다. 젠지는 국제 대회에 출전할 수 없는 에스카에게 군입대 전까지 스트리머로 활동할 것을 권유했지만, 에스카는 국내 대회만이라도 출전하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길 원했다고 한다. 그런데 OP 게이밍이 국내 대회만 출전할 수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에스카와 동행하기로 결정하면서 상호 협의하에 젠지와의 계약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영입한 석, 기켄, 섹시피그, 에스카 모두 한국에서 피지컬로 손에 꼽히는 선수들이여서 드림팀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습니다. 잔류하고 있는 기존 멤버도 매우 출중한 만큼 OP게이밍 양팀이 하반기 PUBG e스포츠 리그를 지배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드림팀으로 멤버를 꾸리더라도 반드시 성과가 나오리라는 법은 없다'고 생각하는 팬덤도 상당한 편. 실제로 서울컵 OSM 전야제에서는 피지컬과 별개로 팀웍에서 미숙한 모습을 보이며 기대에 비해 아쉬운 성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멤버 개개인의 피지컬과 포텐셜은 뛰어나기로 손에 꼽히는 만큼 각 팀의 팀웍을 끌어올리는 것이 하반기 시즌을 잘 풀어나가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콩두 운시아, 콩두 판테라를 이끌던 권평이 OP 게이밍의 총 감독으로, 콩두 레드도트의 서용주 코치가 코치로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 1월 24일에 MAXTILL MAD 출신 신명관 선수가 코치진에 합류했습니다. 아마추어 팀이었던 Arena-를 인수하며 창단했습니다. 사실상 OP GAMING의 첫번째 팀.

AfreecaTV PUBG League SEASON 2 13위
2018 HOT6 PUBG Survival Series Season 2 Pro Tour 우승
2018 서울컵 OSM Main Match 9위
KT 10 기가 인터넷 펍지 코리아 리그 2018 하반기 3주차 1위 / 정규 시즌 3위 / 코리아 파이널 2위
펍지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2019 5위
2019 HOT6 펍지 코리아 리그 페이즈1 정규 시즌 우승
FACEIT Global Summit: PUBG Classic 우승
2019 HOT6 PUBG Korea League Phase 2 8위 / Phase 3 20위
INTEL BATTLEGROUNDS SMASH CUP 2020 2위

클래시 로얄 팀은 클래시 로얄 리그 아시아에 참전하는 한국의 클래시 로얄 프로 팀 중 하나입니다. 2018 시즌에는 OP.GG SKELETON이라는 이름으로 출전했으나 킹존, 샌드박스등의 다른 한국팀과의 경쟁에서 연신 밀리며 아쉬운 성적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2019 시즌 1, OP Gaming의 이름으로 출전했습니다. 2018년의 성적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킹존을 우승시킨 X-Bow Master를 영입하는 등 우승의 열망을 불태우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즌 초반에는 3연승을 거두며 순항하는 듯 했으나 어느 순간부터 패배를 적립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원인은 여러가지인데, 첫번째로 2대2 성적이 너무나도 안좋다는 점, 두번째로 1대1 에이스 X-Bow Master의 슬럼프입니다. 그래도 같은 조의 Talon Esports, Detonation Gaming, 샌드박스 게이밍이 상태가 워낙 안좋다보니 플레이오프 진출은 안정적으로 성공했습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KOH를 스윕당할 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마지막 타자로 나선 X-Bow Master가 상대를 역스윕시키며 팀을 구해냈습니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 만난 Bren Esports에게 바로 패배하며 3,4위전도 못가고 탈락하였습니다.

2019 시즌 2, OP.GG Sports의 이름으로 출전했습니다. 시즌1의 단점이 크게 바뀌지 않아 초반에는 패배가 많이 쌓였지만 HuNi, DDaBong, X-Bow Master가 릴레이로 팀을 구하는 패턴으로 어찌어찌 플레이오프는 진출했습니다. 플레이오프 1차전 DragonX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대1로 승리했지만 FAV게이밍과의 2차전에서 패해 패자조로 떨어졌고 결국 ChaosTheory에게 패배하여 탈락하였습니다.

포트나이트 팀의 Banny 강성우 선수는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경력이 있다. BK Stars에서 잠시 활동했고, 모종의 이유로 APEX 시즌 1 개막 전 팀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바니 선수의 자리에는 원래 RunAway 로스터 후보생이었고 BK Stars 최종 선발전에서 선발되지 못하여 예비 1순위 후보 선수였던 김도현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팀에서 나올 때 강제적으로 나온 것이 아니고 본인의 의지로 나온 것이라며 그 당시 같이 뽑혔던 선수들 및 구단주와는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뉴욕에서 열리는 포트나이트 월드컵에 아시아 대표로 솔로에 FaxFox와 Banny, 듀오에 Puzz와 Ming이 출전하였습니다.

 

이상 오피지지 스포츠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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