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 Team Square

Talon 2020. 5. 25. 20:59

오늘 소개할 팀은 바로~

Team Square입니다~!

 

ASUS ROG Centurion과 ASUS ROG Maximus를 리빌딩한 팀입니다. 두 팀을 합치면서 ROG STRIKER라는 이름으로 2018년 하반기 시즌을 치루었고, 2019년 시즌부터 Team Square로 리브랜딩되었으며, 7월 27일부로 MEDIABRIDGE와 후원계약을 체결해서 일부 멤버를 이어받아 Media Bridge Square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MEDIABRIDGE의 시드권 포기로 인해 차순위 시드를 받은 것이기 때문에 Team Square 시절의 기록을 계승하게 됩니다.

2018년 하반기 대비 스크림에는 ROG 1팀으로 참전했으며, 그 밖의 센츄리온과 막시무스 팀 멤버들의 향후 계획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들도 일단 ROG 구단 소속인 만큼 형제팀 체제로 가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많은 편. 카카오 클럽매치에서 센츄리온의 하이민 김민규가 코치진으로 활동하다가 EDG로 이적했고, 미라클 김재원은 팀을 탈퇴했고, 조하람은 휴식을 하며 구단 소속으로 일단 스트리머 활동을 하는 것으로 정해진 상황이었지만 계약이 종료된 것으로 보입니다. 최훈석 역시 군 입대 문제로 구단과 계약을 종료하였습니다.

리빌딩 이후 클럽매치와 서울컵 OSM에 출전했으나 크게 좋은 성과는 내지 못하고 중하위권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멤버 스패로우가 상당히 좋은 샷을 선보이고 있고 OSM에서도 킬점수는 곧잘 따냈지만 끝발과 위치선정의 실수가 잦아 쉽게 전멸하는 그림이 자주 나왔습니다. 전신인 센츄리온과 막시무스 모두 상반기 시즌 후반부 들어 폼이 떨어진 상황이었으나 막시무스의 준수한 결정력과 센츄리온이 전성기에 보이던 강력한 모습을 다시 보여주기 위해서는 전략의 개선이 필요할듯. 하이민에 따르면 결성 초기에 비해 폼이 떨어졌는데, 각자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크다고.

OSM 진행 도중 훈석의 허리 부상으로 막시무스 출신 김호현(SoMaz)이 대신 출전했습니다. 2019 HOT6 펍지 코리아 리그 페이즈 1을 앞두고 훈석 등의 멤버들이 군입대 등 개인 사유로 계약을 해지하고 염승민, 이충범이 로스터에 합류하였습니다. 본래 2019 인텔 펍지 코리아 컨텐더스 페이즈 1로 강등됐으나 PlayerOne WGS의 템퍼링 징계로 인해 1부 리그의 시드권을 부여받았습니다. 그리고 2월 7일, 최종 로스터에 센츄리온 당시 멤버인 김재원이 마지막으로 합류하게 됩니다. 본인에 의하면 소위 '땜빵 멤버'이며, 일종의 벤치 멤버라고 합니다. 실제로 미라클의 이벤트성 출전이 한 번 있었고, 해당 라운드 역시 좋은 성적은 내지 못 했지만 팀 분위기가 매우 좋아져서 그 이후 강등권을 헤매던 스퀘어 멤버들 전원의 기량이 급상승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잔류에 성공하였습니다.

그러나, 2019 HOT6 펍지 코리아 리그 페이즈 1가 끝나고 로스터 전체를 리빌딩하는 초강수를 두었습니다. 기존 선수들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2019 인텔 펍지 코리아 컨텐더스 페이즈 1에서 종합 6위로 잔류한 Warriors의 멤버 대부분을 영입하며 아예 새로운 로스터를 만들었습니다. 이처럼 의아한 리빌딩에 여러 의혹이 제기됐지만, Team Square 사무국에서 아무런 오피셜을 내고있지 않기 때문에 섣부른 추측은 지양해야 합니다.

2019 HOT6 펍지 코리아 리그 페이즈 2가 끝나고 MEDIABRIDGE가 해체하게 되어 차순위 시드를 획득하였고 MEDIABRIDGE의 일부 멤버를 흡수해서 Media Bridge Square라는 이름으로 PKL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2020 시즌 들어 미디어브릿지와의 네이밍 스폰이 종료되었는지 팀명을 다시 Team Square로 변경하였습니다. 다만 미디어브릿지 스퀘어 시절 팀 컬러였던 핑크색과 팀 마크는 그대로 사용하는 모양.

2020 BSC2 부터 PGS: Berlin Korea Qualifier 2차예선의 Team Daily 선수들 전원이 새로이 합류해 경기에 참여하는듯 합니다.

INTEL BSC 2020 A조 그룹스테이지에서 로우키가 최종전 포인트 우세로 앞서나가며 간발의 차로 탈락했습니다. 화랑의 분전만 빛났다는 평이 많습니다. 종합순위는 25위.

BSC Season 2 본선 종합순위는 14위. 극 후반 라운드부터 포인트를 챙기기 시작했으나 결국 5라운드부터 확정적으로 탈락했습니다.

페이즈 1 당시 상당히 좋아진 기량으로 기대를 받던 기존 멤버들을 내치고 페이즈 2에서 이전 시즌의 2부 리그에서 중상위권을 기록한 팀을 영입한 것에 대해 많은 시청자들이 의문을 품고 있으나 정확한 경위는 불명입니다. PKL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일부 글을 통해 그동안 꾸준히 제기된 ROG팀->팀 스퀘어 구단의 부실한 운영과 선수 지원 등이 다시 화두에 오르고 있고, 커뮤니티에서 선수로 추측되는 갤러들의 폭로가 있었으나 오피셜은 아니며, 정확한 경위에 대해서는 확실히 밝혀진 사항이 없으므로 섣부른 추측은 금물. 오피셜이 나오지 않는 이상 해당 갤러리에서 나오는 류의 추측은 근거없는 비난으로 보는 것이 맞고, 근거없는 비난을 가한 유저에 대해 구단주가 법적인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팀의 연습용 컴퓨터는 라이젠 5 3600과 RTX2070을 달고 있다고 합니다. 3세대 출시 전에는 2600을 사용했었고, 하드웨어 커뮤니티의 네임드 유저이자 스퀘어의 구단주인 김태엽 단장이 쿨엔조이에서 스퀘어 팀이 라이젠으로 연습하고 있고, 선수들도 만족한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젠2가 출시되면 바로 교체할 예정이라는 이야기도 남겼습니다. 그런데, 그 글을 보고 일부 유저들이 "프로들이 배그를 플레이하는데 2세대 라이젠 따위을 사용하다니"라는 식으로 매우 공격적으로 반응하면서 단장을 격하게 공격하기 시작했고, 선을 넘게 되어 구단의 자금 사정이나 협찬과 관련한 이야기로 선을 심하게 넘은 모 유저에 대해서는 실제로 법적인 조치를 취할 생각이라고 합니다. 해당 댓글은 많은 신고가 들어가서 비밀 댓글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 해프닝으로 인해 수많은 커뮤니티에서 해당 건이 인용되어 댓글을 달다가 선을 넘은 유저들이 비웃음을 사고 있습니다.

 
페이즈 1에서 로스터에 등록되어 이벤트성으로 한 경기를 치루기도 했던 미라클 김재원은 로스터에서 빠졌으나 페이즈 2에서 리빌딩 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스퀘어의 숙소에 들러서 코칭을 해주고 있고, 경기장에도 몇차례 직접 찾아가 마인드 컨트롤을 돕는 등, 정신적으로 팀원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애기들 밥 사주라'는 방송 시청자들의 이야기에 '숙소 가면 항상 애기들한테 밥 사준다'면서 볼멘소리를 하기도..

 
김태엽 단장이 미라클에게 밝힌 바로는 멤버들이 하루에 쌀을 1kg씩 먹는다고 합니다. 두 차례에 걸친 강등 위기를 겪었음에도 상위 팀의 징계와 시드권 포기로 인해 강등을 피하고 1부리그에 잔류하며 경이로운 생명력을 선보인 팀입니다. 김태엽 단장이 2020년 제1차 E스포츠 제재를 받으며 법인팀 자격이 박탈되어 팀의 시드권은 선수들에게 귀속됬습니다.

 

이상 팀 스퀘어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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