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동 게이밍: ‘줌’(갱플랭크)-서진혁(리신)-‘야가오’(신드라)-이동욱(이즈리얼)-‘뤼마오’(레오나)
펀플러스 피닉스: 김동하(오른)-‘티안’(렉사이)-김태상(카르마)-‘Lwx’(아펠리오스)-‘크리스프’(쓰레쉬)
30일 진행된 ‘2020 미드 시즌 컵(이하 MSC)’ 4강 1경기 3세트에서 펀플러스 피닉스가 '도인비' 김태상의 카르마 쉴드로 긴 싸움에서 승리해 2대1로 앞서갔다.
‘줌’은 본인의 시그니처 챔피언 갱플랭크를 선택했다. ‘카나비’ 서진혁이 상대 정글을 카운터하며 눈 마주친 사이 ‘로컨-뤼마오’ 바텀 듀오가 선취점을 획득했다. 하지만 펀플러스는 빠른 합류로 다음 카운터 정글까진 허용하지 않았다. 합류전과 드래곤 교전에서 이득을 휩쓴 펀플러스는 속도를 올려 탑 1차 포탑을 무너트렸다.
징동은 ‘줌’의 성장을 위해 탑에 보내고 바텀에서 펀플러스 게이밍의 진입을 막았으나 오히려 ‘야가오’가 끊기며 징동에 연달아 위기가 찾아왔다. 펀플러스는 세 개의 드래곤을 연달아 가져가면서 징동을 압박했다.
경기 21분 펀플러스 피닉스는 ‘뤼마오’를 자르고 바론을 두드렸다. 하지만 징동의 호수비가 이어졌고 ‘Lwx’가 고립되면서 바론까지 징동에게 돌아갔다. ‘로컨’ 이동욱은 얼어붙은 건틀릿과 죽음의 무도를 완성시켜 안정성을 더했다.
글로벌 골드는 징동이 역전했지만 오브젝트 관리와 화력에선 펀플러스가 앞섰다. 경기 34분 펀플러스의 바론 시도에 제동 건 징동은 오랜 기다림 끝에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했다. 장로 드래곤을 두고 오랜 대치를 벌인 펀플러스는 다시 돌아온 오른의 궁극기를 이용해 ‘줌’을 제압, ‘야가오’ 역시 쓰러트리면서 순식간에 경기가 기울었다. 펀플러스는 그대로 징동을 제압하고 2세트 승리를 더해 2대1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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