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디’ 곽보성의 POG 독주가 계속되는 가운데 ‘쇼메이커’ 허수가 7주차에서 3번 POG를 수상해 곽보성을 추격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정규 시즌 7주차 일정이 마무리됐다. 담원과 T1이 각각 2승을 쌓았고 DRX, 아프리카, 샌드박스가 1승을 추가했다. 젠지의 ‘비디디’ 곽보성이 7주차에서 한 번의 POG를 추가해 여전한 독주 체제를 가동 중인 가운데 담원의 ‘쇼메이커’ 허수가 POG 포인트 300점을 추가해 2위로 상승했다. 현재 곽보성은 POG 포인트 1000점을 넘겼고, 허수는 900점에 육박했다.
6주차에서 곽보성을 쫓던 ‘쵸비’ 정지훈은 800점대에 머물러있다. DRX에선 정지훈 대신 ‘표식’ 홍창현과 ‘케리아’ 류민석이 활약하면서 POG를 수상했다. T1의 ‘칸나’ 김창동 역시 ‘에포트’ 이상호, ‘커즈’ 문우찬, ‘클로저’ 이주현 등 팀원들의 다양한 활약으로 POG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테디’ 박진성은 7주차에서 서머 첫 POG를 수상해 100점대에 올랐다.
담원의 ‘베릴’ 조건희와 ‘캐니언’ 김건부는 조금씩 순위를 올려 600점대를 기록했다. ‘케리아’ 류민석과 팀 다이나믹스의 ‘리치’ 이재원, 젠지의 ‘룰러’ 박재혁이 함께 600점대를 기록해 공동 5위에 올랐다.
샌드박스의 ‘페이트’ 유수혁은 POG 포인트 500점으로 ‘도란’ 최현준과 나란히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커즈’ 문우찬과 ‘에포트’ 이상호, ‘데프트’ 김혁규와 ‘플라이’ 송용준, ‘미스틱’ 진성준이 400점에 머물며 공동 12위에 안착하고 있다.
젠지는 ‘비디디’ 곽보성이 활약상을 독차지하는 만큼 다른 선수들의 POG 수상이 두드러지지 않고 있다. 반면 담원 게이밍은 ‘쇼메이커’ 허수와 함께 ‘베릴’ 조건희, ‘캐니언’ 김건부가 6번 POG를 수상하며 나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상위권 대신, 400점대와 300점대에 ‘플라이’ 송용준, ‘미스틱’ 진성준, ‘벤’ 남동현, ‘기인’ 김기인 등이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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