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소개할 선수는 바로~
타릭 셀릭 선수입니다~!
미국 출신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프로게이머. 현 Evil Geniuses 소속의 라이플러. 미국과 터키의 이중국적자입니다. Cloud 9이 세운 업적인 북미 카운터 스트라이크 역사상 최초의 메이저 대회 우승의 주역 중 한 명으로 스타성과 실력을 둘 다 겸비한 북미 최고의 선수 중 한명입니다.
youtu.be/RqUm54bJNBY
팀 내에서 라이플러, 그 중에서도 엔트리 프래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우선 스프레이 컨트롤이 매우 좋다는 것이 가장 눈에 띄는 장점. 스프레이를 하면서 방향 전환이 빠르고 정확합니다. 이러한 장점은 클러치를 할 때 가장 잘 드러나는데, 대표적인 장면이 바로 NRG 시절 StarLadder Berlin Major 2019 INTZ e-Sports와의 아메리카 마이너 챔피언쉽 플레이 오프 경기에서 보여준 1v3 클러치. 연막 안개가 걷히자 마자 3명을 스프레이 컨트롤로 제압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잘 드러나지 않지만 메인 오퍼는 물론이고 세컨드 오퍼도 아님에도 AWP를 의외로 잘 씁니다. FPL 뿐만이 아니라 대회에서도 메인 오퍼가 제압 당했을 때 대신 AWP를 잡아서 클러치를 해낸 경험이 있습니다. AWP 이외에도 다른 무기들을 잘 씁니다.
다만, 기복이 매우 심하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입니다. 물론 ENCE의 메인 오퍼이지만 심한 기복 때문에 반신반봇 기믹이 붙어버린 allu만큼은 아니고 엔트리 프래거라는 포지션이 전체적으로 다른 포지션보다 기복이 심한 포지션임을 감안해도 기복이 매우 심합니다. 그의 별명인 'Content King' 역시 잘 할 때는 물론 어처구니 없는 실수나 부진을 했을 때도 이러한 별명이 쓰입니다.
어린 시절, 형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 플레이를 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본 tarik은 형을 따라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10년을 넘게 카스를 플레이 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가 정식 출시하고 2년 뒤에 tarik은 NetcodeGuides 팀으로 입단하여 프로 무대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북미 정규리그였던 CEVO Professional Season 5에 출전한 tarik은 나름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정규리그 최상위권 안착과 파이널 진출에 기여했습니다. 다만 그 당시에 tarik이 치뤘던 경기들 중에서 iBUYPOWER가 저질렀던 승부조작 경기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어진 파이널에서는 아쉽게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NetcodeGuides 로스터를 mouseSpaz가 사들이고 각종 대회에서 활약한 tarik은 FACEIT G2A - North America 결승에서 좋은 활약으로 iBUYPOWER 꺾고 우승하는 데에 기여를 했습니다.
그리고 CLG가 글옵 팀 창단을 하면서 mouseSpaz 로스터를 흡수해 tarik은 CLG로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CLG 입단 이후 첫 메이저 대회인 ESL One: Katowice 2015 북미 예선에서 활약해주면서 팀을 본선으로 이끌었지만 막상 본선에서는 팀 전체적으로 NiP와 Keyd Stars에게 밀리면서 조별리그에서 짐을 싸야 했습니다.
그래도 CEVO Season 6 Professional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ESL ESEA Pro League Season 1에서는 맹활약을 하며 팀을 4강까지 이끌었으며 이러한 활약상을 2015년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ESL One Cologne 2015 지역 예선에서도 이어가며 팀의 본선 직행을 이끌어냈습니다. 하지만 본선에서도 세 경기 내내 고군분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팀원들의 부진 때문에 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습니다.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DreamHack Cluj-Nappca 2015 출전권이 걸린 DreamHack Open Stockholm 2015에서는 이전보다 활약 빈도가 줄었지만 팀원들이 잘 해주고 본인 역시 1인분은 해주면서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8강의 벽은 이번에도 높았고 본인 역시 활약이 시원치 않아서 결국 또 조별리그 탈락을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Champions Cup Season 1에서는 다시 기량이 살아나면서 4위까지 이끌어냈고 2016년 첫 번째 메이저인 MLG Major Columbus 2016 예선에서는 CLG의 에이스였던 그 모습이 돌아오면서 맹활약을 통해 본선 진출을 이끌어냈습니다. 그리고 본선에서는 지난 메이저와는 다르게 팀원들이 메이저 울렁증을 극복했는지 tarik과 함께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8강에 올라섰습니다.
Team Liquid와의 8강전에서는 1세트 무기창고 맵에서 무려 34킬에 라운드 당 평균 딜량도 117을 기록하는 등 팀원들을 멱살잡고 끌고 갔지만 결국 패배했고 2세트 신기루에서는 그냥 팀과 함께 침몰했습니다. 하지만 대회에서의 활약을 통해 많은 팬들이 tarik을 주목하게 되었고 이번 대회를 통해 tarik은 북미 최고의 선수 중 한명으로 우뚝 섰습니다.
이 후로도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2016년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ESL One Cologne 2016에서는 엄청난 부진을 겪으면서 팀의 조별리그 탈락의 원흉이 되었고 이어진 대회인 ELEAGUE Season 1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이 여파 때문인지 CLG에서는 tarik을 주전에서 비활성 멤버로 강등시켜버렸습니다.
CLG의 비활성 멤버가 된 tarik은 1달 뒤인 8월 20일, OpTic Gaming으로 이적했습니다. 팀에 합류한 이후 기량이 되살아난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상승세에 적잖은 공헌을 하고 있다. 첫 프리미어급 대회인 ESL One: New York 2016에서는 팀은 비록 5~6위에 그쳤지만 tarik은 대회 내내 좋은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Northern Arena 2016에서 OpTic이 우승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해주었지만 프리미어급 대회는 아니라서... 묻혔고 여전히 프리미어급 대회 우승은 요원한 상태입니다. 그러다 마침내 ELEAGUE Season 2에서 맹활약을 한 끝에 Astralis를 누르고 생애 첫 프리미어급 대회 우승을 하게 되면서 tarik은 마침내 프로생활 첫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 후 ECS Season 2 Finals에서는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ELEAGUE Major: Atlanta 2017 지역 예선도 뚫어내면서 메이저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본선에서는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레전드 스테이지에서 짐을 싸야 했습니다. Flipsid3와의 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세 경기에서는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탈락했습니다.
이 후 여러 프리미어급 대회에 출전하긴 했지만 최고 성적은 준우승도 아닌 3~4위에 불과했으며 PGL Major Krakow 2017 본선에도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tarik의 최전성기 시절
ESL One: Cologne 2017 이후, 1년간의 OpTic에서의 선수생활을 마친 tarik은 원년 멤버들인 shroud와 n0thing이 은퇴를 선언해 대체 선수를 물색하던 Cloud 9으로 팀 동료 RUSH와 함께 이적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롤을 맡았는데, 바로 Stewie2k의 뒤를 이어 Cloud 9의 인게임리더가 된 것. 처음에는 tarik이 인게임리더가 된 후 한동안 Cloud 9의 전체적인 실력이 뚝 떨어졌었습니다. 팀의 전체적인 역량이 감소하자 tarik은 Peanut Brain라고 불려지기도 했지만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며 승리도 간간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후 2018년을 여는 첫 메이저 대회인 ELEAGUE Major: Boston 2018에서 대회 내내 좋은 활약을 보여줬는데, 팀의 인게임 리더임에도 불구하고 엔트리 프래거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해내고 경기 내 최다킬도 여러번 하는 등의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FaZe Clan과의 결승전에서도 이긴 세트에서 경기 내 최다킬을 쓸어갈 정도로 맹활약을 보여주며 북미 최초의 메이저 우승의 주역이 되었고 대회 MVP까지 선정되었습니다. 이적 초기에 인게임 리더로서의 역량으로 비판받았던 tarik이 이제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북미 정상급 선수로 평가 받았습니다.
하지만 보스턴 메이저 우승은 한 순간의 좋은 기억 뿐이었는지 이후 여러 대회에서 시원찮은 활약과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ESL One: Cologne 2018 이후인 2018년 7월, tarik은 C9에서의 생활을 청산하고 MIBR로 이적했습니다. 그리고 먼저 MIBR로 이적한 Stewie2k와 재회했습니다. MIBR은 Stewie2k와 tarik이라는 두 명의 걸출한 스타들의 활약을 기대했습니다. 포지션은 당시 팀내 인게임 리더에 FalleN이 있기에 다시 라이플러로 포지션을 변경했습니다.
ZOTAC Masters Cup에서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우승했고 SK Gaming 시절 ELEAGUE Major: Boston 2018 4강 진출 덕분에 지역예선 거치지 않고 FACEIT Major: London 2018 레전드 스테이지에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첫 경기였던 TyLoo전에서 부진하며 패배에 한 몫을 했고 이 후 두 경기에서는 좋은 활약을 해줬지만 Astralis전에서는 역사에 남을 0-16 관광을 당해버리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그래도 NiP와의 멸망전에서는 2-1 승리에 한 몫을 하면서 챔피언스 스테이지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8강 Complexity전에서는 팀 자체가 체급차이로 완승을 거두면서 딱히 큰 활약상은 없었지만 s1mple이 버티고 있는 Natus Vincere와의 준결승전에서는 팀이 반대로 Na'Vi에게 압살당하면서 준결승에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이 후 여러 대회에서도 출전을 하긴 했지만 우승을 거의 하지는 못하면서 브라질 팬들로부터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분명 피지컬은 나무랄 때가 없었지만 결국 브라질리언 팀이라 그런지 템포나 팀합 면에서 썩 좋지는 않다는 것. 팀에서는 이를 받아들였는지 Team Liquid에게서 TACO를 데려오고 Stewie2k를 보내며 SK Gaming 시절 주축이었던 felps를 INTZ e-Sports로부터 영입하는 등 순혈 브라질리언 팀으로 개편했습니다. tarik은 당연히 비활성 멤버로 강등되었습니다. 이로서 tarik의 MIBR에서의 선수생활은 사실상 실패로 끝났습니다.
MIBR의 비활성 멤버로 강등된 tarik은 후에 다시 북미 팀에 복귀를 시도하였고, NRG Esports로 이적했습니다. 첫 대회였던 ECS Season 7 - North America에서는 중간에 기복도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팀 동료들과 함께 Finals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파이널 무대에서도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고 팀은 물 오른 기량의 Brehze를 앞세워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떠오르는 강팀인 Team Vitality에 막혀 준결승에서 탈락했습니다.
첫 프리미어급 대회인 StarSeries i-League Season 7에서는 MIBR 시절 때보다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며 팀을 토너먼트 진출로 이끌었습니다. 이 중 백미는 3라운드에서 친정팀이었던 MIBR을 만나서 승리를 거둔 것. 다만 준결승에서는 프나틱을 상대로 연장전 접전 끝에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결승전에서는 Western Titans 소속으로 올스타전에 참가해 22-20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tarik의 합류 이전의 NRG는 팀 합이 안 맞는 듯한 느낌이 있었으나 그의 능력 덕분인지 팀워크가 상당히 단단해져 2019년 들어서 팀이 상당히 강해졌고, tarik도 덩달아 여러모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는 중입니다. tarik의 NRG 입단이 본인과 팀에게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듯. 그리고 6월에 팀에서 daps를 내보내고 Stanislaw를 영입해 OpTic 시절 이후로 2년만에 Stanislaw와 재회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StarLadder Major Berlin 2019, tarik은 맹활약을 하면서 NRG를 본선으로 이끌었고 챌린저스 DreamEaters와의 개막전에서는 분전했음에도 패배하면서 이변의 희생양이 되었지만 이후 3연승을 이끌면서 레전드 스테이지에 진출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챔피언스 스테이지에서도 tarik의 활약은 계속 되었고 IEM Katowice Major 2019 8강팀이었던 Renegades, Intel Grand Slam[16] Season 2 달성팀이자 당시 세계 최강팀이었던 Team Liquid, 당시엔 주춤했었어도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Astralis를 꺾는데 공헌을 하며 팀 창단 첫 챔피언스 스테이지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챔피언스 스테이지 8강전 상대는 Natus Vincere. Na'Vi와의 8강전에서는 아예 팀 승리의 주역이 되었는데, 1세트 더스트 2 맵에서는 해설자들도 어이 없어한에이스 클러치를 포함해 최다킬로 세트 MVP에 선정되었으며 2세트 신기루 맵 역시 1v3 클러치를 포함한 맹활약을 선보이면서 Na'Vi전 승리의 선봉장이 되었습니다. 작년 런던 메이저 이후로 1년만에 준결승 땅을 밟은 건 덤입니다.
준결승에서는 앞서 조별리그에서 꺾은 적이 있는 Astralis를 상대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Astralis는 8강에서 Team Liquid를 잡은 이후로 상승세를 탔고 tarik은 분전을 했으나 Astralis의 물오른 기량에 팀은 그대로 쓸려나가면서 결국 준결승에서 탈락했습니다. 하지만 비록 우승은 못 했어도 tarik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음을 증명했고 팀의 새 역사를 써버렸습니다.
대회가 끝난 이후, NRG Esports가 Evil Geniuses에 매각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팀 로스터 전체가 EG로 이적함에 따라 tarik은 EG맨이 되었습니다.
EG 소속으로 치르는 첫 대회인 ESL One: New York 2019에서는 Brehze와 Cerq와 함께 맹활약을 하면서 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특히나 Astralis와의 승자전에서 승리를 하면서 지난 베를린 메이저 준결승에서의 패배를 되갚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4강에서 G2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고 승자전에 이어 또 다시 만난 Astralis와의 결승전에서도 팀 승리에 공헌을 하면서 EG의 글옵팀 창단 이후 첫 우승 트로피를 안겨주었습니다.
창단 이후 팀의 두 번째 대회였던 StarSeries i-League Season 8에서는 조별 토너먼트에서 종종 기복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지만 그래도 잘할 때는 잘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며 플옵 진출을 이끌어냈고 플레이오프에서는 꾸준하게 맹활약을 해주며 팀의 두 번째 우승을 이끌어냈습니다. 또한 tarik의 맹활약으로 EG는 우승컵을 단숨에 2개나 따내면서 잠시나마 세계 팀 랭킹 1위까지 오르는 경사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8개 팀 중 5~6위에 그치는 성적을 받은 IEM Beijing을 시작으로 점점 기량이 떨어지는 모습이 보여졌고 EG는 이후 mousesports에 매번 발목 잡혀 종종 우승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결국 팬덤에서는 tarik이 문제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 시작했고 EPICENTER 2019 에서도 tarik은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8강에서 탈락, 2019년을 좋지 않게 마무리했습니다.
2020년, 해가 넘어갔음에도 EG의 부진은 계속 되었는데, tarik은 팀원들과 팀 플레이가 안 맞고 콜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원인이 되며 EG는 Blast Premier, IEM Katowice 2020에서 계속 하위권을 전전하며 탈락했습니다. ESL Pro League Season 11 - North America에서는 간만에 좋은 활약으로 팀을 결승까지 올려놓지만 Team Liquid에 밀려 우승에는 실패했습니다.
The Content King, Mr.Content : tarik을 대표하는 가장 상징적인 별명. 스트리머로서도 인기가 많은 tarik이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었을 때 "컨텐츠 만들었다."는 의미에서 이러한 별명이 유래되었습니다. 다만 그 인상적인 장면 중 슈퍼 플레이가 아닌 이해할 수 없는 플레이와 부진도 포함입니다.
Peanut Brain : 2018년, C9으로 입단했을 때 인 게임 리더로 낙점되었는데 tarik이 인 게임 리더를 맡은 이후 팀의 전체적 기량이 악화되면서 팬들이 그를 멍청하다고 까기 위해서 만들어진 별명. 영어권에서는 nut이 멍청이의 대명사격으로 쓰이는 단어입니다. 'nuts'라고 하면 멍청한 집단을 가리킵니다.
Watermelon Brain : 반대로 tarik이 보스턴 메이저 우승을 이끌었을 때 Peanut 대신 Watermelon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사용되었던 별명입니다.
부모님은 두 분 다 터키계 미국인 이민자이며, tarik 본인은 뉴욕에서 성장한 터키, 미국 이중 국적자입니다. 마우스는 류제홍이 쓰는 마우스로 유명한 Logitech의 MX518, DPI 800에 인게임감도는 1.1이라고 하네요.
mouseSpaz 시절 개인방송 도중 경쟁전에서 씨리얼을 먹으면서 USP 권총으로 4킬을 한 장면이 화제가 되었고, 씨리얼은 타릭의 별명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본인도 마음에 들었는지 자신의 USP-S 이름을 CEREAL로 써붙여 두었습니다.
별명에서도 알 수 있지만 탑 티어 선수들 중에서는 스트리머 활동도 왕성하게 하는 편이며, 그의 개인방송은 아무리 적게 봐도 최소 2천명 이상의 시청자수는 유지하는 편입니다.
개인 방송에서 같이 자주 게임하는 멤버는 같은 팀 소속이었던 Stewie2k와 북미 카스 스트리머 중 한명인 m0E가 있습니다. 사실 자주 정도가 아니라 서로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스트리밍을 키면 매번 함께 게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유명 스트리머인 pokimane도 이 파티에 함께 껴서 글옵을 한 적이 있고, 옛 C9 멤버들이나 북미의 스트리머들과도 곧 잘 같이 하는 편입니다.
이상 타릭 셀릭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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