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해원 프린스에 승리한 kt 롤스터 '스맵' 송경호가 솔로랭크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선수로 DRX '데프트' 김혁규를 꼽았다.
송경호는 지난 14일 설해원과의 경기 후 인터뷰서 다음 상대인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대결에 대해 "자력으로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힘들다. 최대한 롤드컵 지역 선발전을 바라보고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요즘 조금 잘해진 거 같은데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자신 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최근에 실력 급상승 이유에 대한 질문에 그는 "솔로 랭크를 열심히 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데프트' 김혁규가 개인방송에서 포지션이 탑이라서 솔로랭크 점수를 올릴 수 있었다는 이야기에 대한 질문에는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웃음) 저는 원거리 딜러가 가장 쉽다고 생각한다. 솔로랭크서 '데프트'를 만날 때 기분 좋다. 승리하면 쾌감이 남다르다"고 응수했다.
반응형
'리그오브레전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용우가 만난 사람] 라이엇 차이나 CEO가 말하는 2020 롤드컵 (0) | 2020.08.18 |
---|---|
[LCK] 아지르-아칼리 활용한 '비디디' POG 1300점으로 추격 따돌려 (0) | 2020.08.17 |
[LCS 플레이오프] 체급 차이 보인 EG, 100T 완파하고 2라운드 진출(종합) (0) | 2020.08.17 |
[LCK] 'DRX-담원' 결승 직행 싸움 남았다, 9주차 종합 순위 (0) | 2020.08.17 |
8.16 리뷰 - 2020 LCK 서머 (0) | 2020.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