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갓세븐 잭슨, LPL V5 파트너로 합류

Talon 2020. 9. 8. 08:38

그룹 갓세븐(GOT7)의 잭슨이 LPL 빅토리5(V5)의 파트너로 합류했다. 

V5는 7일 중국 광둥성에 위치한 선전에서 진행된 홈구장 개회식서 그룹 갓세븐의 잭슨이 파트너로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서 V5 게임단 주인 마리오 허가 참여해 잭슨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잭슨은 이날 깜짝 게스트로 참여해 V5의 전승 의미를 지닌 스카프를 선물했다. 

최근 중국에서는 연예인이 게임단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잭슨의 경우에는 2018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왕자영요 KPL 세계 대회에 초청 가수로 참여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브리온 블레이드가 '우주대스타' 김희철이 투자자로 참여했고, 설해원은 엑소의 세훈이 주주로 합류했다. 

V5는 스프링 시즌서 전패로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서머 시즌서는 로스터를 쑤닝서 '비우비우', '웨이웨이', '삼디'를 임대 영입하며 11승 5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V5는 플레이오프서는 쑤닝에게 1대3으로 패해 4강전에는 오르지 못했다. 

V5는 이날 연고지를 선전으로 결정했다. V5는 LGD 게이밍(항저우), OMG(청두), 징동 게이밍(베이징), LNG e스포츠(쑤저우), WE(시안)에 이어 6번째로 연고지를 선택한 팀이 됐다.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의 경우에는 지난해까지 베이징을 연고지로 했지만, 공동 연고지인 상하이로 돌아갔다. 

V5의 홈구장은 선전 룽강구에 위치한 현지 방송국인 선전광뎬(深圳广电) MMC 프로덕션 센터로 정해졌다. 텐센트에 따르면 e스포츠 경기에 맞는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설비 및 시설을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며 연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텐센트, 선전시, 선전광뎬은 세계 최고 수준의 e스포츠 대회를 유치하며 리그오브레전드 및 다른 게임 IP를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e스포츠 제품의 연구 개발과 양질의 콘텐츠를 통합해 청소년들이 e스포츠에서 건강한 성장을 촉진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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