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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북미 3강 등극' 워싱턴, 플로리다에 승리..패자 결승 진출

Talon 2020. 9. 13. 13:50

워싱턴이 강팀을 연이어 격파하며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위한 마지막 찬스를 잡았다.

12일 오전(한국 시간) 진행된 '오버워치 리그 2020 시즌' 북미권 패자 3라운드에서 워싱턴 저스티스가 플로리다 메이햄을 완파하며 필라델피아 퓨전이 기다리고 있는 패자 결승에 진출했다.

일리오스에서 펼쳐진 1세트에서 로드호그-자리야 조합을 꺼내든 워싱턴 저스티스가 1라운드 역전패 후 가뿐하게 2라운드를 챙겼다. '디케이' 자리야는 3라운드 마지막 한타에서 활약하며 워싱턴의 1세트 선취에 앞장 섰다.

2라운드 눔바니 선공에 나선 워싱턴은 36초를 남기고 3점 획득에 성공했다. 후공에 나선 플로리다는 딜러와 지원가 영웅을 교체하는 등 전략을 바꿔 워싱턴을 돌파하려 했지만 거점 점령에서부터 틀어막히며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하나무라에서 진행된 3세트에서 두 팀은 모두 2점씩 올리는 데 성공했지만 남은 시간이 관건이었다. 워싱턴이 4분을 남긴 반면 플로리다는 추가 시간 끝에 2점을 올렸던 것. 플로리다는 추가점을 올리지 못하고 연장전을 마감한 반면, 워싱턴은 한 칸을 점령하면서 그대로 경기를 완승으로 끝맺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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