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플레타' 김병선, 오버워치 리그 2020 시즌 MVP 선정

Talon 2020. 9. 14. 08:35

'플레타' 김병선이 오버워치 리그 2020 MVP에 선정됐다.

오버워치 리그는 14일 오전(한국 기준) 공식 SNS를 통해 상하이 드래곤즈의 '플레타' 김병선이 '오버워치 리그 2020'의 시즌 MVP를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김병선은 DPS로서 뛰어난 플레이와 넓은 영웅 폭으로 상하이 드래곤즈의 성공적인 2020 시즌에 앞장 섰다.

상하이 드래곤즈는 오버워치 리그 2020 정규 시즌에서 27승 2패로 전 지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메이 밀리(May Melee)와 카운트다운 컵에서 아시아 지역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12일 진행된 아시아권 승자 결승에서 서울 다이너스티를 꺾고 그랜드 파이널에 선착했다.

김병선은 오버워치 리그에서 빠른 메타 적응을 바탕으로 꾸준하게 활약해왔다. 오버워치 리그 분석 데스크는 "플레타는 메타다"라고 말했고, 오버워치 통계실엔 한 맵에서 한 선수가 차지하는 킬 비율을 나타낸 '플레타 데드리프트'라는 수치가 있을 정도다.

통계실에 따르면 김병선은 10분당 킬 지표에서 20.1킬로 리그 3위를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오는 10월 8일부터 펼쳐지는 그랜드 파이널에서 김병선이 어떤 경기력으로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할지 기대된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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