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9.17 프리뷰 -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Week 5

Talon 2020. 9. 17. 09:55

오늘 있을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Week 5 경기 프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부터는 4경기씩 진행되어 경기가 오후 3시에 시작됩니다. 대진표 보시죠.

지난 경기에서도 확실히 입증되었지만 패치로 인한 메타 변화에 얼마나 잘 맞출 수 있느냐가 오늘 경기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1경기는 메타 적응에 대해 청신호를 받은 바 있는 두 팀입니다. WGS 피닉스와 탈론 이스포츠인데요. 패치 적용 후 첫 경기를 모두 3-0으로 잡아내었습니다. 1위 경쟁을 동시에 펼치기도 한 두 팀인데요. 오늘 경기 승자가 A조에서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짓는 만큼 매우 치열한 경기가 되겠습니다.

 

2경기는 오즈 게이밍과 팀 다이아몬드의 경기입니다. 두 팀 모두 전패팀이긴 하지만 분위기는 상반되어 있는데요. 팀 다이아몬드는 두 경기 모두 2-3 석패를 당하면서 아쉬움을 삼켰지만 경기력은 충분히 좋았기에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반면 오즈는 두 경기 모두 0-3 완패를 당하기도 했고 가장 최근 경기였던 러너웨이 전에서 단 1포인트도 따지 못하는 그야말로 완봉패를 당했기에 기세는 더더욱 좋지 못한데요. 과연 현재 기세를 반전 시키는 팀이 누구일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이번 경기에서 패한 팀은 특히 오즈가 패할시 자동 탈락 확정입니다.

 

3경기는 기세를 다시 올리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O2와 지난 경기에서 메타 해석에서 밀리면서 완패한 젠지가 준비하고 있습니다. O2는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이번 시즌에 임했지만 아쉬운 경기를 보이고 있었습니다만 지난 T1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다시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번 젠지전으로 연승으로 분위기 전환에 완전히 성공할 지 주목해봐야겠습니다. 젠지는 이번 경기 패할시 4위로 내려갈 수도 있기에 더더욱 이번 경기가 중요해졌습니다. WGS와의 경기 이후 일주일만에 메타 분석에 성공했을지도 변수입니다.

 

4경기는 B조 2,3위를 차지하고 있는 러너웨이와 BM의 경기입니다. 러너웨이는 이 경기가 그룹 스테이지에서의 마지막 경기입니다. 깔끔하게 승리를 거두고 플레이오프 경기를 준비하고 싶을 것 같습니다. BM은 1승 1패이지만 득실차 -2로 상당히 세트 관리에 있어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주 오즈전도 있기에 다 이기고 2위로 올라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것입니다. 사실상의 2위 결정전이 되어버렸기에, 치열한 경기가 예상됩니다.

 

이상 프리뷰 마치고, 경기 종료 후 리뷰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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