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S3 선발전이 막을 올린다.
18일 배틀그라운드 ‘2020 펍지 컨티넨탈 시리즈 3 아시아 한국 대표 선발전’이 펼쳐진다. PCS2 마감 이후 빠르게 찾아온 세 번째 선발전에선 오픈슬롯 예선을 뚫고 올라온 두 팀과 함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하지만 ‘보여줄게’와 ‘아프리카 자르 게이밍’은 전 프로로 구성된 아마추어 팀으로 충분한 저력을 갖고 있어 변수가 예상된다.
PCS2에서 우승을 노렸던 T1과 준수한 성적을 보인 OGN 엔투스, 라베가, 설해원 프린스, 아프리카 프릭스, 브이알루 기블리 등 여섯 팀의 활약이 PCS3 선발전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젠지와 VSG 등 PCS2 선발전 탈락의 고배를 마신 기존 강팀까지 재도전에 나선다.
T1은 아쉽게 우승을 놓쳐 시드권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선발전과 다르지 않은 폼을 유지 중이다. 현재 가장 기대되는 팀이라고 할 수 있으며 PCS3 선발전 또한 많은 활약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선발전은 PCS2 아시아가 끝난 동시에 오픈슬롯 예선전이 시작되어 큰 공백 없이 치러진다는 데 강점을 뒀다.
짧은 텀으로 PCS2 경기에 참가했던 여섯 팀이 폼을 유지해 PCS3 선발전까지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젠지와 VSG, 쿼드로, 그리핀, 엘리먼트 미스틱 등 지난 PCS1 진출에 성공했던 팀들은 다시 PCS3 선발전 최종 순위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까. 시리즈마다 강팀이 바뀌고 폼도 제각기 바뀌지만, 중국에게 맞설 팀이 필요한 시점이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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