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10.1 리뷰 -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

Talon 2020. 10. 1. 21:11

오늘 있었던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 카트라이더 경기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카트라이더 경기는 스피드전 개인전, 팀전, 아이템 팀전 총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했었습니다. 경기별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피드전 개인전 - 1위 : 동한 (위아이) / 2위 : 효진 (온앤오프) / 3위 : MK (온앤오프) / 4위 : 제노 (NCT)

- 개인전 스피드전은 어쩔 수 없다 싶을 수 있긴 하지만 남자아이돌들이 상당히 유리했었습니다. 대체로 걸그룹 멤버들이 많이 속한 B조 경기에서 아이즈원 멤버들이 올라오긴 했지만 결승전 경기에서는 힘들었습니다. 온앤오프와 NCT 멤버들이 대활약을 하는 가운데, 저도 NCT의 정우님이 우승하지 않을까 했는데 아쉽게 사고가 나버린 바람에 5위까지 미끄러졌었네요. 아이즈원 2명을 제외하면 6명의 실력이 비슷했었기에, 실수 한 번이 너무 치명적인 상황이었습니다.

 

스피드 팀전 - 우승 : 몬스타엑스+펜타곤 / 준우승 : Team FNC / 4강 : NCT, Team 울림

- 스피드 개인전과 달리 팀전은 1,2명의 에이스들의 활약이 아닌 미드 싸움이 전반적으로 운명을 갈랐습니다. 몬스타엑스+펜타곤이 이 전략을 최고로 활용한 팀이었죠. Team FNC는 SF9이 1,2위를 먹는 전략을 선택했었죠. 사실 마지막 세트에서도 실수만 아니었으면, 이겼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Team 울림도 골든차일드가 정말 많은 노력을 했었지만, 러블리즈의 부진이 아쉬웠습니다만 보이그룹 사이에 껴서 분투했다고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아이템 팀전 - 우승 : NCT / 준우승 : IZ*ONE+나띠 / 4강 : Team 울림, 몬스타엑스+펜타곤

- NCT는 스피드전 개인전부터 정우님에게 운이 따라주지 않았죠. 중요한 순간에 계속 사고가 나면서 무너졌었는데요. 아쉬움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었죠. 그 아쉬움을 모두 털어내는 우승이었습니다. 팀전은 역시 조직력이라는 말이 나올만한 경기이기도 했습니다. IZ*ONE, 나띠 팀은 최예나 님이 압도적인 주행 능력과 캐리력으로 올라왔었기에, 결승전에서도 통할까 했지만 그렇지는 못했네요.

 

카트라이더 러시플러스는 처음 시도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돌 분들이 연습을 상당히 잘 해와서인지, 좋은 경기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다만 스피드전의 방송 비중이 높았던 나머지, 아이템전에서 어떤 경기가 있었는지 알기 힘든 경기들이 상당히 많았기에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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