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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프리뷰 -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Talon 2020. 10. 10. 10:07

오늘 있을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경기 프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팀전 대진부터 보시죠.

4위 GC부산과 1위 샌드박스의 경기입니다. GC부산 입장에서는 1위 경쟁을 이어가다 추석 연휴 전 한화생명전 0-2 패배가 뼈아픈 상황입니다. GC부산이 이미 1위는 불가능한 상황이기에, 샌드박스를 잡아내면서 1위 싸움을 안개속으로 끌어들이고는 싶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상대는 이미 2위 이상을 확정지은 샌드박스입니다. 주전 4인의 팀합이 굉장히 잘 맞고 스피드-아이템전 모두 약점을 찾기 힘든 상대입니다. GC부산도 둘 다 모두 강한 것은 분명하나, 정말 당일 컨디션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다는 말만 나올 정도입니다.

 

두번째 경기는 SGA와 스타라이트의 대결입니다. 이미 포스트시즌은 좌절 되었고 6위 결정전이 되었습니다. SGA가 스피드-아이템전 모두 스타라이트보다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분석되지만, 스타라이트는 프로 팀들도 긴장하게 만들었던 김정제 선수의 존재가 있기에, 적어도 에결 전에는 무조건 끝내야 된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예선전에도 이 두팀이 맞붙었는데요. 당시에는 에결까지 가는 승부 끝에 스타라이트가 승리를 했다고 합니다.

 

이어서 개인전 대진 보시죠.

개인전 A, B조에서 모두 샌드박스 선수들이 1위를 가져가면서 엄청난 기량을 뽐내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여담이지만 현재 플레이오프에 진출 확정 지은 팀들 중 한화생명을 제외하고 모든 팀 선수들이 출전하며, 그게 아닌 단 한명의 선수는 스타라이트의 최민석 선수라는 점이 상당히 흥미롭네요. 팀전에 이어서 개인전에서도 샌드박스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경기이지만, 이재혁-유영혁 선수 모두 기량이 출중한 선수들이고, 송용준 선수도 개인전 결승 경력이 있는 만큼 만만치 않은 선수들이고, 최민석-노준현 선수 모두 엄청난 신인이라고 인정받은 선수들이기에 변수가 많은 승자전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간단한 프리뷰 마치고 경기 종료 후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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