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한 PSG 탈론 이종원 코치가 "높은 커리어를 얻을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종원 코치는 포모스와의 화상 인터뷰서 "자가격리가 이틀 남았는데 오늘 아침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자가격리 중 마지막 검사를 받고 난 뒤 '이제 끝이구나고 생각했다"며 "처음에 가기 전에 미드와 정글을 용병을 써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한국서 자가격리 기간 중에 원거리 딜러까지 용병을 써야 한다고 들었다. 그래서 PCS 서머서 우승했으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 건 데라는 아쉬움도 들었다. 그런 만큼 용병 선수에게 의지를 많이 했는데 힘든 시기인 걸 알다 보니 더 노력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 부분이 고마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치하면서 꿈이 롤드컵에 가는 거였다"며 "롤드컵 무대를 밟았는데 상하이에 와서 격리되면서 출전을 못 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최악의 상황도 있었다. 그런 걸 면해서 다행이다"고 답했다.
- 출처 : 포모스
반응형
'리그오브레전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담원-DRX-젠지 롤드컵 동시 출격! 첫 단추가 중요해 (0) | 2020.10.03 |
---|---|
10.3 프리뷰 - 2020 LoL 월드 챔피언십 그룹스테이지 Day 1 (0) | 2020.10.03 |
VG 선수들, 中 상하이시로부터 프로 선수 인정 (0) | 2020.10.02 |
[이한빛의 티타임] LEC 해설가 '드레이코스', 역동적인 LEC와 롤드컵을 말하다 (0) | 2020.10.02 |
[롤드컵] G2 독주 속 리퀴드 활약에 주목..16강 A조 분석 (0) | 2020.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