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2일차 접어든 LoL 올스타 투표..데프트, 고스트 2% 차로 맹추격

Talon 2020. 11. 11. 11:00

LoL 올스타전 투표 2일차에 '데프트' 김혁규가 '고스트' 장용준을 2% 차로 추격하고 있다.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의 '올스타팀'을 선발하기 위한 팬 투표가 2일째 접어들고 있다. 각 포지션마다 한 명의 프로 선수에게 투표할 수 있는 이번 팬 투표는 오는 17일까지 진행 예정이며, 선발된 선수는 12월 19일에 LPL 올스타팀을 상대로 3전 2선승제 승부를 겨루게 된다.

LCK 팬 투표에서 포지션별 상위 3명의 선수는 순위 변동이 없었다. 다만 11일 10시 기준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선수들의 퍼센티지가 모두 소폭 상승했다. T1 '칸나' 김창동은 43.9%에서 48%로 약 4% 올랐고, 담원 게이밍 '캐니언' 김건부도 약 1.5% 오른 65.2%를 기록 중이다. T1 '페이커' 이상혁도 약 2.5% 퍼센티지를 끌어 올렸다.

원거리 딜러 1위인 담원 '고스트' 장용준은 전날 대비 0.5% 오른 33.5%를 기록했다. 2위인 DRX '데프트' 김혁규는 2% 상승한 31.5%가 되면서 격차를 3.5%에서 2%까지 좁히는 데 성공했다. 타 포지션 1위는 출전이 유력하다 보여지는 가운데, 김혁규가 팬 투표 기간 동안 순위를 뒤집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서포터에선 담원 '베릴' 조건희가 굳건히 1위를 지키고 있다. 전날 대비 약 2% 퍼센티지가 올랐으며, DRX '케리아' 류민석도 1.3% 가량 더 많은 표를 끌어 왔다.

한편 LCK 올스타팀과 겨루게 될 LPL 올스타팀 팬 투표는 그야말로 전쟁이다. 미드와 서포터를 제외하면 1위와 2위 사이 격차가 10% 이상 나는 포지션이 없다. 탑 라인 1위 쑤닝 '빈'은 35.3%를 기록 중이지만 IG '더샤이' 강승록이 29.9%로 추격하고 있다. 정글에선 쑤닝 '소프엠'과 TES '카사'가 1.5% 차이로 경합 중이다. 원거리 딜러에선 신예인 쑤닝 '환펑'이 TES '재키러브'를 2.9% 차로 매섭게 뒤쫓고 있다. 

미드 부문에서 펀플러스 '도인비' 김태상이 TES '나이트'를 약 13.2% 차이로 다소 여유를 둔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서포터에선 쑤닝 '소드아트'가 24.5%로 IG '바올란'을 크게 따돌리고 있어 출전이 유력하다.

◆2020 LoL 올스타전 팬 투표 1위 현황(11일 10시 기준)
-LCK: 칸나-캐니언-페이커-고스트-베릴
-LPL: 빈-소프엠-도인비-재키러브-소드아트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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