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II

12.12 프리뷰 - 2020 GSL 슈퍼토너먼트 시즌2

Talon 2020. 12. 12. 09:51

오늘 펼쳐지는 2020 GSL 슈퍼토너먼트 시즌2 4강과 결승 경기 프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전 선수 보시죠.

출전 선수 별 프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전태양 (TY)

- 올해 최강의 테란은 이미 본인이라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이젠 GSL 시즌3에 이어서 또다시 우승컵에 도전하게 됩니다. 정말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GSL 해설을 겸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해설 병행 이후 더 성적이 좋아졌기 때문에 오히려 해설 병행이 득이 되고 있습니다.

 

조성호 (Trap)

- 지난 번 슈퍼 토너먼트에도 이 위치까지는 올라왔습니다. 작년에는 결승 무대도 밟아봤던 조성호 선수이지만 올해 국내 무대에서는 단 한 차례도 결승 무대를 밟아보지 못했는데요. 현재 2번의 시즌 파이널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EPT 포인트에서는 꽤 괜찮은 상태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 우승으로 순위를 끌어 올리고 싶어할 것 같습니다.

 

김대엽 (Stats)

- 김대엽 선수는 올해도 역시나 안정적인 성적으로 이미 카토비체 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하지만 이 선수도 욕심이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 프리미어급 대회에서 최고 성적이 GSL 시즌2 준우승과 최근 있었던 윈터 파이널 준우승이였습니다. 누구나 우승에 욕심이 없다 할 수는 없지만 김대엽 선수의 선전 또한 기대해보겠습니다.

 

이병렬 (Rogue)

- 이병렬 선수는 올해 극과 극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우승과 광탈을 반복하는 느낌이었는데, 한마디로 높은 단계에 올라오면 우승을 한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리고 이병렬 선수에게는 하나의 보험이 있죠. 바로 7전제에서 진 적이 없다는 것. 결승까지만 올라간다면 우승은 따놓은 당상이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올해 초 IEM 카토비체에서 우승하면서 그 누구보다 카토비체 대회를 오랫동안 준비해왔기에 마지막 점검이라 생각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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