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1위 비전 스트라이커즈, TNL e스포츠, 담원 기아 등 8개 팀이 라이엇게임즈 발로란트 e스포츠 팀 지원 프로그램인 '발로란트 파트너팀'에 선정됐다.
복수의 e스포츠 관계자는 포모스에 최근 20개에 가까운 프로게임단이 지원해 화제가 됐던 '발로란트 파트너팀'에 8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처음으로 시행된 '발로란트 퍼스트팀'에는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우승팀인 비전 스트라이커즈, 준우승팀인 TNL e스포츠와 함께 아마추어팀으로 4강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던 앙 다크호스 선수 일부를 영입한 담원 기아가 들어갔다.
펍지 팀을 운영했던 팀 쿼드로, 오버워치 컨텐더스에서 강자의 이미지를 갖춘 WGS(월드 게임 스타 피닉스), 튜브플 게이밍, 최근까지 프로파티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솔로' 강근철이 속한 NUTURN, 과거 리그오브레전드, 현재는 레인보우식스 팀을 운영 중인 스피어 게이밍도 새롭게 합류했다.
'발로란트 파트너팀'에는 연 5천만 원의 지원금을 지원하지만 해당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선정된 팀은 합숙 환경을 구축하고 운영해야 하며 5명 이상의 선수 및 1명 이상의 코칭스태프와 정식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더불어 트위치 및 유튜브 채널 운영이 필수적이며 최소 1개 이상의 sns 채널을 별도 운영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각 스테이지마다 최소 1회 이상 챌린저스 본선에 진출해야 한다.
또한 각 스테이지 별 출전 선수 및 코칭 스태프에게 해당 총상금 수익의 50% 이상을 배분해야 하는 등 조건이 까다롭다. 만약에 해당 사항을 위반할 경우 지원팀 자격이 박탈될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포모스의 '발로란트 파트너팀' 문의에 "팀 구성원에 대한 대우, 팀 운영 역량, 현재 경기력 및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감안하여 8개 팀을 선발했다"며 "다만 이 지원금의 지급 조건에는 연간 최소 1회 이상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본선 진출이 있으며 8개 팀이 모두 동의했다. 이 조건에 미달할 경우, 지원 대상 팀은 변경될 수 있으며, 각 팀은 이 조건을 충족시키는 기간에 해당하는 지원금만 지원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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