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차트-온라인]'스타1' '스타2' 나란히 1계단 상승...야구게임도 급등

PC방 게임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에서 집계된 2013년 4월 첫째 주 온라인 게임 순위에 따르면 '리그 오브 레전드'가 사용시간 점유율 31.74%로 36주 동안 1위를 차지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2위 '서든어택'과 3배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며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상위 5위까지 지난주와 같은 순위를 보이고 있다.

'스타크래프트'는 후속작 '스타크래프트2'의 확장팩 '군단의 심장'이 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6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으며, '스타크래프트2' 역시 1계단 상승해 13위로 올라섰다.

'리니지'는 '스타크래프트'와 0.01% 차이를 보이며 7위로 내려갔고, '크리티카' '던전앤파이터' 등 액션 장르 게임도 하락세를 보였다.

이 밖에도 '월드오워크래프트'는 1계단 상승해 17위를 기록했고, '스페셜포스'는 1계단 하락해 18위에 머물렀다.

■ 프로야구 시즌 맞아 야구게임들 일제히 상승세

이번 주는 '마구마구'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금주 주간 급등게임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프로야구매니저' 'MVP 베이스볼 온라인' '슬러거'와 같은 야구 게임이 상승세를 보이며 본격적인 프로야구 시즌을 맞이했다.

'마구마구'는 업데이트를 통해 2013년 WBC 국가대표 세트덱 추가 등 신규 선수카드를 비롯해, 선수영입 다양화, 선수카드 보유 가능 개수 상향 등 신규 콘텐츠가 대거 추가됐다.

이와 함께 2013년 WBC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선수카드를 새롭게 추가하고 기존 KBO와 MLB 등 각기 다른 리그에서만 용병을 영입할 수 있었던 용병영입을 동일 리그에서도 가능하게 하는 '선수영입 다양화' 시스템도 도입됐다.

또, 선수카드 보유 가능 개수를 기존 600장에서 최대 900장으로 늘리고 2012년도 스태프 카드도 추가해 유저들이 전략적으로 선수를 활용할 수 있게끔 했다.

2위를 차지한 '레이시티'는 오는 5월 21일 서비스 종료를 알리면서 이를 확인 하듯 많은 유저들이 접속한 것으로 보인다.

■ 서비스 종료를 맞이한 '피파온라인2' 급락게임 7위에 머물러

4월 첫째 주 급락 게임은 '뇌천기' '마계촌 온라인'이 1위, 2위를 차지한 가운데 '바람의 나라'가 3위를 기록했다.

낚시 게임 '청풍명월'과 '출조낚시왕'은 각각 5위, 6위를 차지했고, '피파온라인2'는 3월 31일 서비스 종료를 맞이하며 7위에 머물렀다.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