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NS]만우절에 꽃피는 사랑?! 선수들의 자체 이벤트!

▶ "대호마저..." 등 SNS를 통해 살펴 본 e스포츠 소식들.

최근 늘어난 몸무게에 다이어트를 결심한 주영달 코치. 주 코치의 결심에는 박대호도 한몫 한듯한데요.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통해 우회적으로 주 코치에게 체중 감량을 요구(?)했네요. 하지만 그 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주 코치가 팬과의 대호에서 박대호를 '대호형님'라고 부른 것인데요. '숙소실세'라는 팬의 이야기에 "정답"이라며 바로 긍정하는 모습이네요.

▶ 알리스타냐, 볼리베어냐

오늘은 '살'과 관련된 소식이 많은데요. 얼마 전 KT 롤스터 LOL 팀에 합류한 '인섹' 최인석에 대해 이지훈 감독이 병에 걸릴 것 같다며 살 좀 빼자고 글을 올렸네요. 이때 이지훈 감독이 최인석을 알리스타에 비유한 반면, 원상연은 댓글을 통해 볼리베어라고 주장하는 모습도 보이네요.

▶ 김정균이 강형우에게

리그 오브 레전드의 테두리와 독수리 부리는 왜 노란 것일까요? 네이버에 물어도 나오지 않는 해답, 누가 좀 알려 주세요!

▶ 투견이라니!

블리자드가 만우절을 맞아 세 종족의 일꾼을 모두 '투견'으로 대체했습니다. 투견은 군단의 심장 개발 단계에서 나왔던 테란의 신 유닛인데요. 지나친 사기성으로 인해 최종 후보에서 떨어졌던 그 투견이 만우절을 맞아 배틀넷에 깜짝 등장했습니다.

이를 모르고 있던 신동원은 "자다와서 내눈이 이상한가 싶어 한참봤네"라며, 뒤늦게 만우절 이벤트인 것을 알고서는 "즐거운 만우절 이구만~ :)"이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 마지막은 프로게이머들의 자체 만우절 이벤트 모음!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