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올림푸스 LOL]신생팀 SK텔레콤 2팀, CJ 블레이즈 잡는 파란 일으켜(종합)

Talon 2013. 4. 7. 14:12

ahq 코리아-KT 롤스터B, 서로 1승씩 주고 받아


오늘도 A조는 2:0, B조는 1:1!

SK텔레콤 2팀이 6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푸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챔피언스 스프링 2013 12강 3회차 경기에서 CJ 블레이즈를 잡고 조 1위에 올랐다.

데뷔전을 치른 SK텔레콤 T1 2팀은 화끈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CJ 엔투스 블레이즈를 상대한 SK텔레콤은 첫 경기부터 변칙적인 픽밴을 선보였다. 피들스틱 서포터를 선보인 '푸만두' 이정현이 첫 킬을 가져갔고, 미드에서는 니달리를 고른 '페이커' 이상혁이 '앰비션' 강찬용을 상대로 솔로 킬을 기록했다.

스노우볼 효과를 톡톡히 누린 SK텔레콤은 1경기에서 무난히 승리를 쟁취했고, 2경기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다시 피들스틱을 고른 SK텔레콤은 카서스와 케넨을 조합했다. 3장판 조합에 고전한 CJ 블레이즈는 부서져가는 포탑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고, 바론 스틸을 통해 분위기를 반전시키려 했지만 실패했다. SK텔레콤은 첫 데뷔전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겼다.

B조에서는 이번에도 1:1 스코어가 나와서 이목을 끌었다. 1경기에서 예상 밖의 결과가 나오며 ahq 코리아가 우승 후보인 KT 롤스터B를 잡아냈다. 교전에서 이득을 챙긴 ahq 코리아는 미드를 밀었고, 이를 막지 못한 KT 롤스터B는 상대의 공격에 녹아 내렸다. 바론을 두른 ahq 코리아는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먼저 1승을 따냈다.

심기일전한 KT 롤스터B는 2경기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카서스를 고른 '류' 유상욱도 '진혼곡'을 사용해 킬을 챙겼고, '스코어' 고동빈의 케이틀린도 '프로미스' 천민기의 베인을 따라다니며 CS를 챙길 수 없게끔 방해했다. 특히 '엑토신' 연형모의 바이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ahq 코리아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바론 사냥을 시작했으나 실패했고, 이는 곧 패배로 이어졌다.

이로써 12강 3회차에서는 SK텔레콤 2팀이 2: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챙겼고, ahq 코리아와 KT 롤스터B가 1:1 스코어를 기록해 승점을 1점씩 나눠 가졌다.

▶ 올림푸스 LOL 챔피언스 스프링 2013 12강 3회차
◆ A조 CJ 엔투스 블레이즈 0 vs 2 SK텔레콤 T1#2
1경기 CJ 엔투스 블레이즈 패 vs 승 SK텔레콤 T1#2
2경기 CJ 엔투스 블레이즈 패 vs 승 SK텔레콤 T1#2

◆ B조 KT 롤스터B 1 vs 1 ahq 코리아
1경기 KT 롤스터B 패 vs 승 ahq 코리아
2경기 KT 롤스터B 승 vs 패 ahq 코리아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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