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미디어 프리뷰가 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6일 개막하는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와 첫 국제 대회를 진행하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마스터스 레이캬비크, 그리고 와일드 리프트 등 다른 종목에 대한 정보와 질의응답이 공개됐다.
이번 MSI에는 스포티파이, 마스터카드, 메르세데스 벤츠가 스폰서로 참여한다. 또한 5월 말 개최되는 VCT에는 하이퍼엑스가 후원사로 합류해 공식 게이밍 기어 파트너로 활동한다.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인 나즈 알레타하는 "라이엇 게임즈가 파트너십을 바라볼 때는 윈-윈-윈의 관점에서 본다"며, "라이엇 게임즈와 파트너뿐 아니라 팬들 역시 파트너십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e스포츠 총괄 존 니덤은 "작년에 중단된 MSI가 재개되어 기대가 크다"며 2021 MSI 및 VCT가 가능하게끔 지원한 아이슬란드와 레이캬비크시에 감사를 표했다. 존 니덤은 "발로란트 등 LoL 외에도 여러 e스포츠 종목들을 선보이고 있다. 플레이어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각 e스포츠 종목에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LoL e스포츠에 초점을 맞춘 질문에 대한 답변도 나왔다. MSI 그룹 스테이지 A조는 VCS의 불참으로 기존의 기존 규정과 다르게 4번의 라운드 로빈을 진행한다. 존 니덤은 해당 방식을 채택한 이유에 "팬들에게 비슷한 양의 경기를 제공하기 위해서였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2018 아시안 게임처럼 국가대항전 성격을 가질 수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컵' 가능성에 대해 "LoL e스포츠의 현행 일정상 쉽지 않은 도전이 될 것이다. 좋은 아이디어이기 때문에 계속 검토하겠으나 지금 이 자리에서 말할 수 있는 계획은 없다"고 답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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