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RNG, 순수 기량차로 펜타넷GG 꺾고 첫 승 신고

RNG: 샤오후(나르)-웨이(럼블)-크라인(녹턴)-갈라(카이사)-밍(노틸러스)
펜타넷GG: 바이오팬더(우르곳)-파부(피들스틱)-채즈(리 신)-프래디트(징크스)-디코이(쓰레쉬)

6일 오후(현지 기준)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된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1일차 3경기에서 로얄 네버 기브업(RNG)이 펜타넷GG를 제압했다.

RNG의 탑-미드가 근소한 우위를 점하는 사이, 펜타넷GG는 리 신의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웨이' 럼블을 처치하고 선취점을 따냈다. 이후 RNG와 펜타넷은 각각 협곡의 전령과 대지 드래곤을 나눠 가져갔다. RNG는 럼블의 2킬로 펜타넷의 기세를 꺾고 본격적으로 스노우볼을 굴렸다.

17분경 펜타켓은 바텀 라인에서 피들스틱의 궁극기로 한타를 열었다. RNG는 성장차를 앞세워 3:5 교환을 하며 손해 이상의 득점을 올렸다. RNG는 킬과 20분에 갓 나온 바론 버프를 가져가 사실상 쐐기를 박았다.

펜타넷은 경기 전황을 뒤집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교전에 임했다. 그러나 RNG의 챔피언들을 마무리 지을 대미지가 부족해 역으로 22분에 쓸려나가고 말았다. 23분에 '샤오후' 나르의 궁극기 대박과 함께 펜타넷의 방어선을 뚫어낸 RNG는 그대로 넥서스를 철거하고 경기를 끝맺었다.

 

◆2021 MSI 그룹 스테이지 1일차
1경기 담원 기아 승 vs 패 C9
2경기 인피니티 승 vs 패 DFM
3경기 RNG 승 vs 패 펜타넷
4경기 펜타넷 vs UoL
5경기 와일드캣즈 vs 페인 게이밍
6경기 매드 라이언스 vs PSG 탈론

 

-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