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혁명가' 김택용, 고비 넘기지 못하고 WCS 예선 탈락

Talon 2013. 4. 10. 17:47

군단의 심장으로 리그 개편 이후 기대를 받고 있는 '혁명가' 김택용(24, SK텔레콤)의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 월드챔피언십 시리즈로 가는 첫번째 길목인 챌린지리그에서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탈락하며 개인리그는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김택용은 10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3층에서 열린 WCS 코리아 시즌1 챌린저리그 예선전 4강전서 스타테일의 박남규에게 1-2로 패하며 챌린저 리그 진입에 실패했다.

프로리그서 연승 행진을 내달리며 자유의 날개 시절보다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기대를 모았던 김택용의 챌린저 리그 출발은 괜찮았다. 전우석을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박남규와 4강전서도 1세트를 승리하며 무난하게 출발했지만 2세트를 패배한 것이 화근이었다. 3세트서도 연달아 무너지며 역전패를 허용했고, WCS 1차 본선인 챌린저리그 진출을 다음으로 기약해야 했다.
-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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