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엔투스 프로스트와 나진 실드, 승패 주고 받으며 1:1 스코어 달성
디펜딩 챔피언의 귀환!
나진 소드가 20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푸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챔피언스 스프링 2013 12강 9회차 경기에서 KT 롤스터A를 압살하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디펜딩 챔피언 나진 소드가 기세를 완전히 회복한 듯 2:0 스코어로 KT 롤스터A를 잡아냈다. 첫 경기에서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간 것은 KT 롤스터A였지만 완벽한 궁극기 연계로 나진 소드가 한 타를 지배했다. '와치' 조재걸의 자르반 4세가 '대격변'을 사용하면 '카인' 장누리가 크레센도, 럼블을 고른 '막눈' 윤하운이 '이퀄라이저 미사일'을 꽂아 넣으며 킬을 획득했다.
이어진 2경기에서는 '쏭' 김상수의 트위스티드페이트가 활약했다. 공격에 30포인트를 투자한 김상수는 미드 라인에서 솔로 킬을 만들어 냈고, 한 타에서도 궁극기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팀 내에서 가장 많은 킬을 챙겼다. '막눈' 윤하운의 다이애나도 '존야의 모래시계'로 생존력을 높여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윈터 시즌에 준우승을 차지했던 CJ 프로스트는 나진 실드와 만나 1:1 스코어로 경기를 끝냈다. 먼저 승리를 차지한 CJ 프로스트는 완벽한 한 타를 선보였다. 단단한 팀워크를 뽐낸 CJ 프로스트는 미드 라인에 선 '래피드스타' 정민성이 CS를 잘 챙겼고, 궁극기가 돌아올 때마다 킬 찬스를 만들어 냈다.
하지만 1경기와 확 달라진 나진 실드가 CJ 프로스트를 제압, 복수에 성공했다. 소나와 미스 포츈 조합을 다시 꺼낸 '울프' 이재완과 '로코도코' 최윤섭은 바텀 타워를 먼저 밀었다. 이어 탑 라인으로 올라온 최윤섭은 궁극기를 사용해 타워를 제거할 타이밍을 만들었고, '노페' 정노철의 갱킹은 매번 유효하게 작용했다. 멘탈을 다잡은 나진 실드는 과감한 다이브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이로써 12강 9회차 경기에서는 나진 소드가 2:0 승리로 승점 3점을 확보했고, CJ 엔투스 프로스트와 나진 실드는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
▶ 올림푸스 LOL 챔피언스 스프링 2013 12강 9회차
◆ A조 나진 소드 2 vs 0 KT 롤스터A
1경기 나진 소드 승 vs 패 KT 롤스터A
2경기 나진 소드 승 vs 패 KT 롤스터A
◆ B조 CJ 엔투스 프로스트 1 vs 1 나진 실드
1경기 CJ 엔투스 프로스트 승 vs 패 나진 실드
2경기 CJ 엔투스 프로스트 패 vs 승 나진 실드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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