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7 프리뷰 - ASL 시즌12

오늘 있을 ASL 시즌12 경기 프리뷰 하겠습니다.

오늘 경기는 8강 세 번째 경기입니다. 대진 보시죠.

8강 대진 추첨이 끝나고 대진을 보았을 때 가장 예상하기가 어려운 경기기 아닐까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두 선수는 조지명식 당시에도 도발을 주고받았었는데요. 그렇기에 재밌는 대결이 성사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두 선수의 최근 상대 종족전을 보면 희비가 살짝 교차되는데요.

 

박상현 선수는 최근 끝장전에서 이재호, 김지성 선수와 승패를 주고받으면서 살짝 오묘한 느낌이었으나, 이번 시즌에 황병영, 정영재 선수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시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테란과의 다전제에서 KSL 시즌4 김지성 선수를 상대로 보여준 역스윕 승리가 유일한 승리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를 계기로 테란전에 대한 다전제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을 지 기대해보겠습니다.

 

유영진 선수는 끝장전에서 김명운, 김성대 선수에게 승리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가 이번 시즌 김민철 선수에게 패배하면서 기세가 살짝 꺾인 상태입니다. 지난 시즌에도 임홍규 선수에게 8강에서 패배하면서 탈락하였기에 유영진 선수 또한 저그전 다전제 기세가 좋은 편이라고 보기 힘든 편입니다. 오늘 경기를 통해 회복할 수 있을지 기대해보겠습니다.

 

이상 프리뷰 마치고 내일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