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SK플래닛]최종병기 이영호, 물량 싸움에서 압승 거두며 마무리(5세트)

Talon 2013. 4. 30. 14:41

하재상, 테란의 공격 저지하려 했으나 밀려드는 병력에 GG 선언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시즌 4R 4주차 6경기
◆ KT 4 vs 1 제8게임단
1세트 뉴커크재개발지구 임정현 승(저, 7시) vs 전태양 패(테, 5시)

2세트 아킬론황무지 주성욱 패(프, 11시) vs 양희수 승(프, 5시)
3세트 코랄둥둥섬 고인빈 승(저, 11시) vs 김도욱 패(테, 5시)
4세트 나로스테이션 김대엽 승(프, 7시) vs 김재훈 패(프, 1시)
5세트 네오플래닛S 이영호 승(테, 1시) vs 하재상 패(프, 7시)

쏟아지는 물량 하면 역시 이영호!

이영호(KT)가 30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프로리그 12-13 시즌 4라운드 4주차 6경기 5세트에 하재상(제8게임단)을 제압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가스를 빠르게 올린 이영호는 사신을 준비했고, 하재상은 탐사정으로 앞마당 멀티 타이밍을 확인한 뒤 본진 정찰에 나섰다. 사신으로 일꾼 2기를 처치한 이영호는 앞마당에 벙커를 건설했고, 하재상은 제련소를 추가했다.

공학연구소에서 업그레이드에 신경 쓴 이영호는 해병-불곰을 조합했고, 우주공항에서 의료선을 추가했다. 이어 다시 사신으로 상대 기지를 확인한 이영호는 공격 타이밍을 노렸고, 하재상은 앞마당에 파수기-불멸자-추적자를 조합해 수비 체제를 갖췄다.

이어 하재상은 관문을 늘려 지상군에 힘을 실었고, 이영호는 계속해서 병력을 더해 프로토스와의 전면전을 펼쳤다. 공2업을 완료한 이영호는 병력을 계속 상대 기지 근처로 보냈고, 하재상은 관문이 완성되자 서서히 밀고 들어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영호의 기지를 점령하는데 실패한 하재상은 다시 쏟아져 나오는 해병-불곰에 경기를 포기했다. 하재상의 GG 선언으로 KT는 4:1 스코어를 달성,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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