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올림푸스 LOL]예능 게임? CJ 프로스트, “이런 노틸러스 봤니?”(B-2경기)

Talon 2013. 5. 5. 11:56

KT 롤스터B, 장기전 끝에 패배


노틸러스를 고른 '클라우드템플러' 이현우와 나서스 선택한 '래피드스타' 정민성
▶ 올림푸스 LOL 챔피언스 스프링 12-13시즌 12강 15회차
▶ A조 나진 소드 0 vs 2 CJ 엔투스 블레이즈

1경기 나진 소드 패 vs 승 CJ 엔투스 블레이즈
2경기 나진 소드 패 vs 승 CJ 엔투스 블레이즈

◆B조 CJ 엔투스 프로스트 2 vs 0 KT 롤스터B
1경기 CJ 엔투스 프로스트 승 vs 패 KT 롤스터B
2경기 CJ 엔투스 프로스트 승 vs 패 KT 롤스터B

8강 진출이 확정된 두 팀이 펼치는 경기는?

CJ 엔투스 프로스트가 4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푸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챔피언스 스프링 2013 12강 15회차 B조 2경기에서 KT 롤스터B를 또다시 잡아냈다.

초반부터 싸움을 격렬하게 펼친 CJ 프로스트와 KT 롤스터B는 '썸데이' 김찬호의 카직스와 '래피드스타' 정민성의 나서스가 사망하는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미드에서 파밍을 하며 정민성이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고, 갱킹을 통해 '클라우드템플러' 이현우의 노틸러스가 킬을 챙겼다.

잘 성장한 정민성은 바텀 로밍을 통해 1킬을 챙겼고, 미드 싸움에서도 3:1 상황에 놓였으나 니달리를 빈사 상태로 만들어 놨다. 마무리로 '샤이' 박상면의 제드가 활약했으나 적진 깊숙이 파고든 덕분에 사망하고 말았다.

'파랑 이즈' 아이템 트리를 사용한 '스코어' 고동빈은 짧은 스킬 쿨 타임을 사용해 활약했고, 프로스트는 드래곤 근처에서 나서스와 베인이 사망하는 상황이 나왔다. 그러자 6킬을 획득하 이현우는 '곡궁'을 선택했고, 니달리와의 1:1 상황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기동력의 장화'를 고른 이현우는 맵을 오가며 킬을 획득했고, KT 롤스터B는 타워가 밀리자 기지 방어에 나섰다. 바론 버프를 차지한 CJ 프로스트는 맵을 장악했고, 상대 챔피언들의 데미지를 감당하지 못한 KT 롤스터B는 미드 억제기가 파괴되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14킬을 획득한 '스페이스' 선호산의 베인은 폭딜을 뿜어냈고, 이현우는 드래곤을 처치한 뒤 '몰락한 왕의 검'을 완성시켰다. 이때 미드 교전에서 KT 롤스터B가 에이스를 띄웠고, 바론 버프를 차지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

어느덧 카직스도 14킬을 가져갔고, 베인은 16킬-노틸러스는 11킬을 기록했다. 서로 주요 아이템을 다 갖춘 KT 롤스터B와 CJ 프로스트는 최후의 일전을 준비했다. 결국 바론 앞 전투에서 CJ 프로스트가 승리를 거뒀고, 백도어에 나섰던 나서스가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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