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챔피언스 대회에서 아쉽게 8강 진출에 실패한 비전 스트라이커즈의 편선호 감독이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한국 시간으로 7일부터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베르티 뮤직홀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2021 그룹 스테이지 7일차 D조 최종전에 나선 비전 스트라이커즈가 클라우드9에 1-2로 패배했다.
이번 대회를 마무리하는 소감에 대해 “챔피언스 대회를 위해 1년 동안 엄청난 노력을 했는데 기대했던 것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두고 돌아가게 되어 아쉽다.”고 이야기한 편선호 감독은 “하지만 선수들은 이번 대회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며 선수들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아쉬웠던 점에 대해서는 “준비하는 과정에서 디테일한 부분에 많이 신경을 쓰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밝힌 뒤 “앞으로 그런 부분에 조금 더 신경을 쓰게 될 것 같고 연습 과정 역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편선호 감독은 “팬 분들을 위해 조금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드리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다.”고 이야기 한 뒤 “선수들에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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