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SK플래닛]최종병기 이영호, 메카닉의 화력으로 신노열 제압!(3세트)

Talon 2013. 5. 6. 17:33

신노열, 화염기갑병 견제에 휘둘리며 패배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5R 1주차 5경기
◆ KT 2 vs 1 삼성전자
1세트 벨시르잔재 주성욱 승(프, 11시) vs 송병구 패(프, 5시)

2세트 신투혼 주성욱 패(프, 1시) vs 신노열 승(저, 7시)
3세트 아킬론황무지 이영호 승(테, 7시) vs 신노열 패(저, 1시)

갖춰졌을 땐 누구도 말릴 수 없다!

'최종병기' 이영호(KT)가 6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 5라운드 1주차 5경기 3세트에 출전해 '로열저그' 신노열(삼성전자)을 제압했다.

이영호는 곧바로 사령부를 건설해 부유하게 출발했고, 이를 확인한 신노열 역시 산란못을 배재한 채 3부화장으로 시작했다. 이후 신노열은 정찰했던 일벌레로 끝까지 살아남아 테란의 체제를 확인했다.

화염기갑병 드롭을 준비한 이영호는 저그의 대군주 정찰을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허용하지 않았고, 총 19기의 일벌레를 제거하면서 사령부를 추가할 타이밍을 벌었다. 이후에도 이영호는 계속해서 드롭을 시도하면서 저그의 자원채취를 방해하는 동시에 병력을 조합하지 못하게 했다.

견제를 통해 시간을 번 이영호는 엄청난 수의 토르와 공성전차를 한곳으로 집결시켰고, 화염기갑병까지 충원해 거침없이 저그의 9시 멀티까지 진격했다.

순식간에 승기를 내준 신노열은 바퀴와 뮤탈리스크로 방어하려 했으나, 테란의메카닉 병력을 막지 못하며 항복을 선언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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