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C 소속팀 로그가 '말랑'의 합류를 끝으로 5인 로스터를 모두 공개했다.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로그는 공식 SNS를 통해 정글러 '말랑' 김성근 및 원거리 딜러 '콤프' 마르코스 스템코풀로스의 영입 사실을 밝혔다.
로그는 "드디어 그 날이 왔다. 2022년 새로워진 로그와 함께 하실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라며 짧은 게시글과 함께 선수들의 플레이가 담긴 짧은 영상을 게시했다.
말랑은 "LEC 소속 로그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영어는 잘 못하지만 (동료 및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꾸준히 공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말랑은 지난 2017년 에버8위너스에서 데뷔한 정글러로 국내에서는 진에어-KT-담원 기아 등 꾸준히 1부 리그에서 활약하며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한편 그는 지난 2017년 12월 터키의 로얄 밴딧츠에 합류해 5개월 간 활약한 바 있으며 팀원들과 함께 소속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LEC에서 활약하게 될 이번 시즌은 그의 두 번째 해외 진출이다.
- 출처 :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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