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시크릿 박기선 선수입니다~!
포지션은 서포터이며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의 라스칼 제스터 소속입니다.
2015년 5월 19일, 스베누 코리아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스베누에서는 비비드와의 주전 경쟁을 하였습니다. 2016 시즌에서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 6월 14일, 스베누와의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2017년 1월, 콩두 몬스터로 입단했습니다.
2019시즌을 앞두고 APK 프린스에 입단했습니다. 2020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팀이 챔피언스에 승격했습니다. 스프링 시즌 APK에서는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서머 시즌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1년,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의 라스칼 제스터에 입단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부진한 감이 있었으나, LCK에서 먹은 짬이 헛것이 아니라는 듯 1라운드 막바지부터 쏠과 함께 라인전을 파괴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끄는 확실한 상수가 되고 있습니다. 시즌 종료 이후 올프로팀에 선정되었습니다.
서머 시즌에도 여전히 쏠과 함께 맹활약해주면서 정규 시즌 최상위권 경쟁을 이어나가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습니다. 팀 동료인 하챠메챠가 시크릿의 든든한 서포터 롤에 대해 인터뷰에서 극찬했을 정도. 그러나 스프링 때와 달리 이번에는 DFM의 갱에 밀려 올프로 수상에는 실패했습니다.
정규 시즌에서 DFM에 타이브레이커에서 패배하면서 2위로 마무리한 후에, 준결승 승자조에서 3:2 혈전 승리를 거두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고 결승 선착을 이끌어냈습니다. 그러나 정작 결승에서는 기대와 달리 유타폰-갱을 압도하지 못하고 밀리기까지 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시크릿의 일본에서의 1년은 선수 말년에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적절한 무대였다는 호평을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2021년 11월 쏠과 함께 팀과 재계약을 맺으며 LJL에 잔류하게 되었습니다. LJL 최강팀이었던 DFM이 아리아와 갱, 양광표 감독의 이탈로 인해 전력 약화가 우려되고 있으며 LJL의 여러 팀들이 리빌딩을 진행 중인 상황이기에 올 시즌의 기량만 유지할 수 있다면 커리어 첫 롤드컵도 꿈만은 아닐 것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2017, 제닉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2019 준우승
2020 스프링에 폼이 올라온 뒤 재평가되면서, 눈에 띄지는 않더라도 큰 기여를 하는 서포터라는 의미에서 '가자미'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선수 본인도 이 별명이 마음에 들었는지 닉네임을 가자미 시크릿으로 바꾸었습니다.
2군 서포터인 오토모 미유가 직접 시크릿을 롤모델로 꼽았습니다. 실제로 1년동안 일본 생활을 하면서 많이 친해졌는지 트위터로 서로 장난을 지키도 하는 등 교우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 박기선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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