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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2022 로열 로더스' 8강 2일차, 요훈동-휘두르기 4강 진출(종합)

Talon 2022. 3. 6. 23:00

‘2022 로열 로더스’ 8강전 두 번째 날도 파란에 가까운 예상 외의 결과가 이어진 가운데 요훈동이 B조 1위로 4강전으로 향했다.

6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V.SPACE 경기장에서 스마일게이트 RPG의 온라인 MMORPG ‘로스트아크’를 주제로 한 e스포츠 대회 ‘로스트아크 2022 로열 로더스(이하 2022 로열 로더스)’의 8강 B조 경기가 진행됐다.

1경기는 16강전 B조 1위였던 휘두르기와 A조 2위였던 에이징커브의 8강 1차전이 진행됐다.

1세트 초반부터 한 선수에 공격을 집중하는 전략이 성공한 휘두르기가 선취점을 획득했으며 각성기를 뒤에서 몰아치며 두 포인트를 추가했다. 에이징 커브는 제대로 반격을 하지 못하며 4포인트 째를 내준 뒤 간신히 2포인트를 챙기며 반격에 나섰으나 시간이 부족한 상황서 휘두르기의 공격이 다시 몰아치며 3포인트를 추가, 7:2로 첫 세트를 마무리하고 휘두르기가 첫 세트 포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양 팀이 상대 노림수에 맞서 플레이 스타일을 바꾼 가운데 역시 초반 공략서 앞서나간 휘두르기가 선취점을 가져간 뒤 공세를 멈추지 않고 2포인트를 추가하며 상대를 본진으로 밀어 넣었다. 전장 복귀 후 에이징 커브도 긴 교전 끝 첫 추격 포인트 획득에 성공했으나 휘두르기가 다시 2포인트를 더하며 앞서 나갔다. 이후 포인트를 주고받으며 마지막 순간을 보낸 양 팀은 8: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으며 세트 스코어 2-0으로 휘두르기가 승자전으로 진출했다.

1경기 POG로는 블래스터와 스카우터를 꺼내 전장을 휘저은 휘두르기의 ‘육홍’ 홍재우가 선정됐다.

2경기는 16강전 D조 1위였던 요훈동과 C조 2위였던 신보넬라퍼샷의 8강 1차전이 진행됐다.

1세트 초반 견제가 길어지며 양 팀의 체력이 줄어들어 긴장감이 높아진 상황에 요훈동이 선취점을 획득했으며, 기세를 놓치지 않고 2포인트를 추가하며 앞서 나갔다. 전장에 복귀한 신보넬라퍼냣도 첫 포인트를 가져간 뒤 2포인트 째를 가져가며 추격의 끈을 당겼으나 요훈동 역시 상대의 노림수를 막아내며 자신의 때를 기다렸다. 결국 7초가량 남은 상황서 ‘훈서’ 최서훈의 더블 킬로 다시 앞서 나가며 경기를 마무리, 첫 세트 포인트를 요훈동이 챙겼다.

2세트 초반 견제전서 체력 우세를 점한 신보넬라퍼샷이 2포인트를 챙기며 앞서 나갔으나 요훈동이 상대 각성기 타이밍 실수를 노려 반격에 나서 3점을 쓸어 담고 역전에 성공했다. 위기에 몰린 신보넬라퍼샷이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며 본진 쪽으로 밀어 넣으며 동점에 성공했으며 이후 추가 타격으로 4포인트째를 기록했다. 결국 이대로 경기가 종료되며 신보넬라퍼샷이 세트 포인트를 가져가며 승부를 3세트로 넘겼다.

3세트 역시 초반전을 우세한 분위기로 보낸 신보넬라퍼샷이 선취점을 기록한 뒤 체력 우세를 계속 이용하며 추가 포인트를 계속 가져갔다. 서로 각성기 타이밍을 노리는 상황서 1포인트씩을 주고받은 뒤 요훈동이 상대를 강하게 압박해 한 포인트씩을 따라잡아 경기 종료 직전 동점에 성공해 연장전에 돌입했다. 하지만 양 팀 모두 결정타를 날리지 못해 골든 킬 상황으로 넘어간 상황서 요훈동의 스킬이 5번째 포인트로 돌아오며 경기가 마무리되어 요훈동이 세트 스코어 2-1로 승자전에 진출했다.

2경기 POG로는 데모닉과 기공사를 오가며 전투를 주도한 요훈동의 ‘훈서’ 최서훈이 선정됐다.

3경기로는 1차전을 승리한 휘두르기와 요훈동의 승자전이 진행됐다.

1세트 초반 양팀 모두 상대의 한 명에 화력을 집중하는 전략을 선택한 가운데 휘두르기가 선취점을 가져갔으며 병력의 우세를 활용해 추가 타격에 나서 2포인트를 추가했다. 요훈동이 전장 복귀 후 1포인트를 만회하며 찬스를 노렸으나 공격에 발동이 걸린 타이밍이 늦어 그대로 경기가 종료, 휘두르기가 첫 세트 포인트를 획득했다.

2세트 역시 초반 빠른 공세 속 휘두르기가 선취점을 챙겼으나 요훈동의 반격도 거세 체력 소모가 심했으며 서로 찬스를 노려 한방을 노리는 공방전이 이어졌다. 휘두르기가 먼저 2점을 추가하며 앞서 나간 상황서 요훈동이 전장 복귀 후 반격에 나서 한 포인트씩 따라붙어 동점에 성공했다. 정규 시간이 종료된 후 연장전에 돌입한 상황, 약점을 돌파하는 전략을 양 팀 모두 택했으며 각성기 타이밍이 좋았던 요훈동이 4포인트 째를 획득하고 경기가 종료, 동점을 만들며 승부는 3세트에 결정되게 됐다.

3세트 초반부터 양 팀이 총력전에 나선 상황서 화력을 집중한 요훈동이 선취점을 가져간 뒤 추가 포인트까지 챙겼으나 휘두르기 병력이 전장에 복귀한 뒤 3포인트를 일거에 챙기며 경기를 뒤집었다. 양 팀은 타이밍을 노려 스킬을 사용하며 자신들의 유리한 시간을 기다렸으나 먼저 공세를 시작한 요훈동이 상대를 압박한 가운데 ‘훈서’ 최서훈이 더블 킬에 성공하며 다시 경기를 자신들의 것으로 가져왔다. 다급해진 휘두르기가 공세에 나서봤으나 충분한 체력이 남아있던 요훈동 선수들이 시간을 적절히 소모하며 경기를 마무리, 요훈동이 B조 1위로 4강전에 진출을 확정 지었다.

3경기 POG로는 데모닉으로 역전극을 이끈 ‘훈서’ 최서훈이 선정됐다.

4경기에서는 에이징커브와 신보넬라퍼샷의 패자전이 진행됐다.

1세트 초반 신보넬라퍼샷이 선취점을 기록하자마자 에이징 커브가 화력을 퍼부으며 3점을 단숨에 획득했다. 양 팀이 스킬을 번갈아 사용하는 가운데 신보넬라퍼샷은 반격의 기회를 놓쳤으며 타이밍 좋게 에이징커브가 자신들의 턴을 잘 활용하며 추가 득점에 성공, 6:1로 1세트를 마무리하고 첫 세트 포인트를 획득했다.

2세트는 에이징커브가 빠르게 선제공격에 나서며 상대를 몰아쳐 3포인트를 쌓았으며 신보넬라퍼샷이 2포인트를 따라붙었으나 에이징커브 역시 추가 포인트를 더해 상대의 추격을 쉽지 않게 했다. 경기 종료 직전 다시 한 점을 신보넬라퍼샷이 가져갔으나 더 이상의 득점을 하지 못한 채 경기가 세트 스코어 2-0으로 종료, 에이징커브가 최종전으로 진출해 마지막 티켓에 도전하게 됐다.

4경기 POG로는 스트라이커로 공격을 주도한 에이징 커브의 ‘태풍’ 하주형이 선정됐다.

이날 마지막 경기인 5경기에서는 에이징 커브와 휘두르기의 최종전이 진행됐다.

1세트 초반부터 휘두르기가 화력을 집중하며 선취점을 가져간 뒤 공세를 이어가며 2포인트를 추가해 빠르게 전황을 유리하게 가져갔다. 이후 에이징 커브가 추격전에 나서 2포인트를 챙겼으나 상대 반격에 끊기며 다시 휘두르기가 한 포인트를 휘두르기가 가져갔다. 이후 1포인트 씩을 주고받은 양팀이 마지막 교전에 나섰으나 휘두르기가 3포인트를 단숨에 추가하며 경기를 마무리, 휘두르기가 첫 세트 포인트를 가져갔다.

2세트는 에이징커브가 초반부터 강한 공격에 나서며 선취점을 챙긴 후 2포인트를 더해 상대를 압도했다. 휘두르기도 전장 복귀 후 추격에 나서 첫 포인트를 가져간 뒤 벽으로 상대를 몰아붙여 2포인트를 추가 동점을 만든 뒤 4포인트째를 가져가며 역전에 성공했다. 에이징커브가 반격에 나서 재동점에 이은 역전 포인트를 가져가며 공세를 이어갔으나 휘두르기도 끝까지 상대를 물어뜯으며 5:5로 규정 시간을 마무리하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 시작 직후 양팀 화력을 쏟아부으며 최후의 결전에 나섰으며 에이징커브가 여섯 번째 포인트를 따내며 세트 포인트를 동점으로 만들고 승부를 3세트로 넘겼다.

3세트 초반 공세에 성공한 휘두르기가 에이징 커브를 압도하는 가운데 휘두르기가 선취점과 후속 포인트를 챙기며 빠르게 앞서 나갔으며 에이징 커브가 각성기를 간신히 맞추며 동점에 성공한 뒤 1포인트씩을 주고받았다. 서로 찬스를 노리던 중 휘두르기가 체력의 우세를 앞세워 공격에 나서 2포인트를 획득했으며 그대로 규정 시간이 종료되어 휘두르기가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하고 B조 2위로 4강전에 합류했다.

5경기 POG로는 스카우터와 블래스터로 화력의 중심에 선 휘두르기의 '육홍' 홍재우가 선정됐다.

이로써 8강 B조에서는 요훈동이 1위, 휘두르기가 2위를 확정 짓고 4강전으로 향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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