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무자식상팔자’ 이도영, 손나은 돕고자 하는 마음에 ‘결혼선언’

Talon 2013. 5. 20. 13:24

이도영이 결혼하겠다고 선포했다.


6일 방송된 JTBC 주말연속극 '무자식 상팔자'에서는 극중 안준기(이도영 분)가 가난한 오수미(손나은 분)를 돕기 위해 결혼 이야기를 꺼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안준기는 고시원 화재로 인해 갈 곳 없는 오수미를 생각하며 속병을 앓았지만 "사귀는 거 아니면 신경 쓰지 마"라고 충고하는 누나 안소영(엄지원 분)의 쓴 소리 때문에 발만 동동 굴렀다.





참다못해 할아버지 안호식(이순재 분)을 찾아간 안준기는 "할아버지 혹시 저한테도 얼마 주실 생각이면 지금 주시면 안돼요?"라며 "이런 얘기 죄송합니다 할아버지"라고 정중히 부탁했다.

이에 "너한테 갈 돈 있다고 누가 그랬어"라고 헛웃음지은 안호식은 "내가 돈이 어디 있어서 너까지 챙겨줘"라고 대수롭지 않게 상황을 넘겼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안준기는 힘겹게 부모님 방문을 노크했고 앉자마자 "엄마 저 결혼에 쓰실 예산이 얼마나 돼요?"라며 "저 결혼 할래요"라고 고백해 극 중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이영현(오윤아 분)과 안성기(하석진 분)는 지지부진한 밀당을 끝내고 연인으로 발전해 본격적인 애정전선에 돌입했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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