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강동수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Jool 강동수 선수입니다~!

 

포지션은 미드 라이너이며 前 DWG KIA 챌린저스 소속입니다.

2019년 11월 19일, CK의 팀 ESC에 입단하면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스프링 시즌은 주전 경쟁에서 밀려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팀이 승격에 실패한 이후 주전을 차지했던 단청이 팀을 나오자 서머 시즌에는 주전 미드 라이너로 활동했습니다.

2021 시즌 스토브 리그 기간 동안 DWG KIA에 입단했습니다.

첫경기 AF전에서 트페 상대로 신드라를 뽑고 적절한 템 선택과 더불어서 트페가 미드 타워 옆에서 박혀있게만 하게 만드는 파괴적인 라인전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와 더불어서 높은 적군 와해 명중률을 보여주며 팀을 이끌었고 POG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프리카전 이후로 빈약한 라인전과 극심한 기복으로 팀 내에서 불안요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라인전에서는 상대에게 솔로킬을 내주는 경우가 다른 미드라이너들에 비해서 잦았고 여러 챔피언을 돌아가면서 픽해보았지만 스플릿 1라운드에서는 신드라 빼고 딱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2라운드 들어서도 여전히 1라운드에서 드러났던 단점들을 개선하지 못하고 항상 상대미드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매판마다 저조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8연패에 한몫했습니다.

리브 샌드박스전에서 레넥톤을 뽑아 오랜만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초반 소규모 한타 때 이득을 보면서 성장하고 든든하게 앞라인에 지탱하면서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도 잠시....T1 미르에게 크게 밀리면서 허무하게 승리를 내줬습니다. 미드뿐만이 아니라 담원 2군 전라인이 전체적으로 반반 픽을 줘도 반반을 가지 못하고 밀린다던지, 그런 약한 모습을 보여주며 말랑 원맨팀이라는 소리를 들었으며 미드 역시도 스프링 시즌에서는 당장이라도 서머 시즌 때 미드 라이너 한 명 더 데려와야 할 정도로 암울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챌린저스 코리아 때 보여주었던 크랙 있는 모습은커녕 오히려 모든 미드 라이너들에게 얻어터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극심한 기복, 안정적이지 못한 라인전 등등 이러한 결점들을 개선해야 하는 게 우선인 거 같습니다.

21 서머 시즌 로스터가 꽤 바뀌었어도 서머 주전 미드라이너로 경기를 뛰고 있습니다. 스프링 때에는 말랑 원맨팀 아니냐며 탑과 미드를 제외한 나머지 라인 멤버들이 모두 바뀌고 정글은 05년생으로 제일 막내였기에 담원 2군 성적이 걱정된다는 우려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스프링 때와는 다르게 전라인이 우세를 보이며 T1전에서는 녹턴을 픽하여 스프링 시즌 좋은 활약을 선보였던 미르 상대로 솔킬을 따내며 게임의 주도권을 잡아왔고 녹턴 픽의 이유를 보여주는 듯한 플레이를 연달아 보여주며 게임을 승리로 이끌며 POG도 받았습니다.

이후 다른 게임에서도 루시드가 탑을 계속해서 찌르고 체이시와 함께 탑을 터뜨릴 때 줄은 미드에서 자기가 할 일을 하며 팀을 받쳐주는 안정적인 모습과 활약을 보여주며 승리에 기여하였습니다. 담원 기아 1군의 원딜러 고스트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서브 원딜로 2군의 원딜 라헬을 콜업하며 스프링 시즌의 원딜이었다가 3군으로 밀려난 준민을 콜업하고 난 뒤에는 2등을 유지하던 성적에서 2연패를 하고 있습니다.

이후로 연패가 이어지며 줄의 폼도 점차 낮아지기 시작했고, 끝끝내 연패를 끊지 못하면서 또다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후 솔로랭크 아이디를 FA Jool로 변경하였고 팀을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던 12월 말 터키의 Team AURORA로 이적 확정되었다는 찌라시가 나왔습니다. 그 이후 TCL의 Team AURORA로 이적했습니다.

 

이상 강동수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