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위기의 프레딧은 플레이오프의 꿈을 이어갈 수 있을까

Talon 2022. 3. 13. 16:00

위기에 몰린 프레딧 브리온(이하 프레딧)이 플레이오프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을까?

1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진행될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8주 5일차 1경기에서 T1과 프레딧이 격돌한다.

지난 12일 프레딧은 최우범 감독과 이승후 코치, 그라고 1군 선수단 전원이 PCR 검사 결과 전원 양성 판정을 받았음을 발표했다. 연승과 플레이오프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프레딧 측에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다.

일단 T1전에 음성 판정을 받은 2군 선수단을 콜업해 출전시킬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지금 상황은 단순히 한 경기를 치르는 것 이상의 영향을 팀에 줄 수 있다. 선수들이 이탈했다가 돌아왔을 때 경기력을 좋은 상태로 유지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오늘 경기에 대신 출전할 2군 선수들은 13승 19패로 8위에 랭크되어 있지만 4라운드 들어 4승 1패를 기록하며 조금씩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나마 이들이 조금이라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1군 선수들이 돌아왔을 때 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은 가질 수 있다.

결국 프레딧은 2군 선수들이 일단 오늘 경기에서 마주할 T1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리고 돌아오는 선수들이 얼마나 컨디션을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시기까지 회복시킬 수 있을지가 앞으로의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 위기를 잘 넘기고 프레딧이 남은 두 장의 티켓 중 하나를 차지할 수 있을까? 그 첫걸음이 될 T1전은 오후 5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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