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가 16일 진행한 PCR 검사 결과를 받지 못해 17일 KT전을 기권하게 됐다.
17일 젠지는 공식 SNS를 통해 “어제 진행한 선수단의 PCR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아 금일 경기의 기권이 불가피하게 됐다”는 내용을 발표했으며, “팬 여러분과 상대 팀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리며, 18일 담원 기아와의 대결은 PCR 검사 결과에 따라 추후 재공지하겠다”는 내용을 추가로 전했다.
LCK CL 내 플레이오프 티켓 6장 중 5장은 주인이 정해졌다. 젠지는 리그 6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되지 않은 팀 중 남은 한 장의 티켓을 거머쥘 가능성이 높았으나 KT전에서 기권패 및 PCR 검사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에도 비상이 걸릴 수 있게 되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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