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김동현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체이시 김동현 선수입니다~!

 

포지션은 탑 라이너입니다.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어스타에서 활동했습니다. 이후 담원 게이밍의 아카데미 팀에 입단했습니다. 2020 시즌을 앞두고 스피어 게이밍에 입단했습니다. 2020 서머 시즌 팀의 챌린저스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서머 시즌 종료 후 올프로 세컨드팀에 선정되었습니다.

21 시즌 한때 아카데미 연습생으로 몸담았던 담원 게이밍에 다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2군 로스터에 등록되긴 하였으나, 담원 측에서는 1군 주전인 칸의 폼에 따라 체이시를 1군으로 콜업하는 경우의 수를 두고 있는 듯합니다. 체이시의 성장을 기대하는 듯한 인터뷰도 여러 차례 나오기도 하였고, 2023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체이시 또한 칸만큼이나 너구리의 빈자리를 얼마나 채워줄 수 있을 것인지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 2020년 12월 17일, 2021 LCK 스프링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1군 콜업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스크림에서 보여준 폼이 좋았던 모양. 입단 영상에서 첫 목표가 최대한 빠르게 1군에 콜업되는 것이라고 하였는데, 체이시 입장에서는 그 목표를 굉장히 빠르게 달성한 셈이 되었습니다. 이후 케스파컵에서 무전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스프링이 시작된 이후에도 칸의 폼이 올라와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1라운드 내내 출전하지 못했고 2월 17일, 2군으로 샌드다운되었습니다. 팬들은 대체로 현 LCK 규정상 6인 이상의 로스터를 두어야 하는 규정 때문에 올라왔던 것으로 추측했고 2군에서 타나토스와 주전 경쟁 자체에선 유리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2군에서는 말랑과 같이 고통받는 위치. 탑 베인을 꺼내들어 젠지에게 승리를 따내기도 했지만, 나머지 경기에서는 본인이 잘해도 하체가 말아먹으며 경기를 내주는 모습이 잦았습니다. 결국 순위를 올리지 못한 채 9등으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21 서머 시즌 담원 기아 챌린저스가 리빌딩을 감행하며 탑, 미드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이 변화한 결과 초반 매우 좋은 기세를 타고 있었습니다. 특히나 정글 루시드와 합을 맞춰 지속적으로 상대 탑에 다이브를 시도하여 상체 주도권을 확실히 잡아 초반부터 게임을 터뜨리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라헬이 콜업되고 팀이 전체적으로 초반의 기세를 잃으며 9위로 시즌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시즌 이후 11월 29일, 무루와 함께 팀을 나왔습니다.

레노보 레지언 오브 챔피언스 시리즈 3 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2020 우승
2020 LoL KeSPA컵 울산 우승

같은 팀 경쟁자였던 칸과 묘하게 닮았습니다. 이름도 비슷합니다.

 

이상으로 김동현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