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EC] '말랑' 김근성 소속 로그 최종 결승 직행, G2-프나틱 승리 팀과 대결

Talon 2022. 4. 5. 12:00

‘말랑’ 김근성이 소속된 로그가 최종 결승전으로 직행한 가운데 남은 한 자리를 두고 G2와 프나틱이 대결을 펼치게 됐다.

한국 시간으로 4월 2일부터 4일까지 유럽 지역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러피언 챔피언십(LEC)’의 플레이오프 2주차 일정이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로그가 승자조 결승전서 프나틱을 꺾었으며 G2는 패자조에서 팀 바이탈리티와 미스피츠 게이밍(이하 미스피츠)을 연파하고 패자 결승에 올랐다.

먼저 로그는 프나틱과의 승자조 결승전서 풀 세트 접전 끝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했다.

첫 세트와 두 번째 세트 블루 사이드를 선택했던 로그는 첫 두 세트를 각각 43분과 32분 만에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3세트부터 반격에 나서 32분 만에 첫 세트 포인트를 획득한 뒤 4세트를 23분 만에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며, 마지막 라운드도 23분 만에 상대를 힘으로 찍어 누르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 경기에서 김근성은 리신과 자르반4세, 헤카림, 트런들을 사용하며 활약, MVP에 선정됐다.

이어 G2는 팀 바이탈리티와 미스피츠에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모습으로 패자조 결승까지 올라갔다. 팀 바이탈리티 전에서는 1세트와 2세트를 비교적 쉽게 가져간 뒤 3세트에 46분에 이르는 장기전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나 결국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어 미스피츠전은 큰 어려움 없이 상대를 압도하며 빠르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프나틱과 G2는 승자 준결승에 이어 결승전을 향한 마지막 찬스를 두고 다시 한 번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10일 자정에 진행되며, 최종 결승전은 다음 날인 11일 자정 시작될 예정이다.

 

- 출처 : 포모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