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온라인 방식으로 레인보우 식스: 시즈(이하 R6)의 e스포츠 리그인 ‘R6 코리안 오픈 2022 스프링’ 9일차가 진행됐다.
1경기로 오리건에서 진행된 T1과 팀 바이퍼(이하 바이퍼)의 대결은 T1이 7-2로 승리했다.
T1의 선공으로 시작된 경기, T1이 상대를 강하게 몰아붙이며 선취점을 가져갔으나 바이퍼도 T1의 전략을 받아치며 포인트를 바로 따라붙었다. 3라운드는 T1이 폭탄 해체 장비를 설치한 후 먼저 자리를 잡고 방어를 끌어내는 전략으로 다시 포인트를 추가한 뒤 5라운드와 6라운드를 모두 상대를 교란하는 전략을 내세우며 포인트를 추가해 4-2로 앞선 상태서 전반전을 마쳤다. 공수 전환 후 7라운드는 트리플 킬과 더블 킬이 오가는 난전 상황 속 인원은 바이퍼가 많았으나 시간 내에 폭탄 해체 장비 설치를 설치하지 못하며 T1이 포인트를 가져갔으며, 8라운드도 두 선수가 더블 킬을 기록하며 ‘완벽한 라운드’로 상대를 제압하고 매치 포인트 상태에 돌입했다. 9번째 라운드 초반부터 킬을 기록하며 상대를 압박한 T1은 한 명이 쓰러지긴 했으나 바이퍼의 마지막 인원을 C4로 제거하며 1승을 추가했다.
2경기로 별장에서 진행된 스타라이즈와 탈론의 대결은 7-1로 탈론이 승리를 가져갔다.
스타라이즈의 선공으로 시작된 경기, 첫 라운드에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은 스타라이즈가 유세한 분위기로 경기를 이끌고 후반 탈론의 추격을 막아내며 선취점을 챙겼다. 그러나 2라운드 상대의 시간을 소모시키는 데 성공한 탈론이 교전에서 앞선 후 잔여 병력을 추격해 정리하며 첫 포인트를 획득했으며 3라운드도 침착하게 상대 병력을 잘라낸 뒤 폭탄 해체 장비를 제거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4라운드 시간에 쫓기던 스타라이즈가 폭탄 해체 장비 설치 후 바로 교전에 대응하려고 했으나 그 사이 자리를 잡은 탈론이 상대 잔여 병력을 설치하고 다시 한번 장비를 제거했으며, 5라운드와 6라운드도 탈론이 모두 승리하며 5-1로 앞선 채로 공수가 전환됐다. 후반전 공격에 들어간 탈론은 7라운드에 빠르게 상대를 제압하고 폭탄 해체 장비를 설치하며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으며 8라운드 역시 상대의 전략을 제대로 공략하며 방어막을 돌파, 마지막 포인트까지 획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3경기로 오레건에서 진행된 뉴클리어와 샌드박스 게이밍(이하 샌드박스)의 대결은 뉴클리어가 7-4로 승리했다.
뉴클리어의 선공으로 시작된 경기, 첫 라운드 폭탄 해체 장비 설치 후 상대 추격을 뿌리친 뉴클리어가 선취점을 획득한 뒤 두 번째 라운드도 가볍게 챙겼으나 샌드박스도 3라운드와 4라운드에 제한 시간을 모두 소모시키며 포인트 동점에 성공했다. 이어 양 팀이 1포인트씩 주고받으며 전반전은 3-3으로 마무리됐다. 공수 전환 후 수비 진영으로 들어간 뉴클리어는 7라운드에 상대 공격을 허용하며 한 포인트를 내줬으나 8라운드를 막판 난전 상황 속 제한 시간을 모두 소모시키며 다시 동점으로 이끌었다. 이후 9라운드에 마지막 폭탄 해체 장비 설치 시도를 제압하고 10라운드까지 포인트를 가져가며 뉴클리어가 매치 포인트 상태에 돌입했으며 11라운드에 더블 킬로 잡은 우세를 트리플 킬을 허용하며 추격을 당했으나 제한 시간이 종료되며 결국 뉴클리어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4경기로 빌라에서 진행된 담원과 스피어 게이밍(이하 스피어)의 대결은 7-5로 담원이 승리를 추가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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