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피파온라인4’ 종목 국가대표 신보석 감독이 남다를 의지를 불태웠다.
1일 서울 마포구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피파온라인4 종목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김병권과 곽준혁이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신보석 감독은 두 선수와 함께 항저우행을 확정 지었다.
경기 후 기자실에 찾은 신보석 감독은 아시안게임에서 김병권과 곽준혁을 어떻게 기용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공격적인 면은 곽준혁 선수가 앞서고 수비적인 부분과 경기 운영적인 측면에서는 김병권 선수가 앞선다. 두 선수 모두 출전할 수 있다고 한다면 상대 선수의 플레이나 약점을 파악해 이에 맞춰 선수를 기용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신보석 감독은 가장 고전이 예상되는 상대로 태국을 예상했었다. 그러나 선발전 경기를 지켜보며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선수들이 자신들의 플레이에만 집중하면 누구든 이길 수 있다고 말한 부분과 관련해 그는 “최근 대회에서 패배했던 요인은 국내 선수들이 온라인에서 과감함을 잃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두 선수가 보여준 결단력과 불리한 상황에서 시도하는 과감한 변수 창출 능력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어떠한 피드백이 확실하게 됐기 때문에 약점이 많이 보완되었다고 본다. 그렇다면 태국을 만나도 해볼 만한 싸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도자로서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신보석 감독은 ‘인성’을 강조했다. 그는 “선발전을 통해 선별된 선수들이기 때문에 실력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부족함이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인성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나아가 “어린 선수들이 많이 볼 것이기 때문에 인성적으로 완성되어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신보석 감독과 선수들의 목표는 금메달이다. 신보석 감독은 “이 업계에서 활동한지 6~7년이 지났다. 그 어떤 순간보다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고 동시에 많은 욕심도 내고 있다”며 이번 아시안게임이 본인에게 있어 큰 의미가 있음을 알렸다. 이어 “다시 오지 않을 기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절대로 이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 선수들과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하겠다. 결과뿐 아니라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잘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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