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선수 세미 슐트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하이타워 세미 슐트 선수입니다~!

 

네덜란드에서 태어났습니다. 그가 처음 종합격투기를 하게 된 무대는 판크라스였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잠시 UFC에서 활약하다가 프라이드 대회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2004년 세르게이 하리토노프전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하고 2005년 K-1으로 본격적으로 전향했습니다. K-1에 진출한 후, 피터 아츠, 최홍만, 바다 하리 과의 3번의 패배 빼고는 K-1 최강의 선수들의 발목을 잡아 4번의 월드그랑프리 챔피언 타이틀과 슈퍼헤비급 챔피언 타이틀을 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K-1의 절대강자로 군림하나 2008년 9월 27일 서울에서 자신에게 단 1번의 패배를 안겨준 피터 아츠와 16강 원매치에서 패해 K-1 월드그랑프리 4연패의 꿈은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2008년 연말에는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마이티 모와 종합룰로 2차전을 벌였습니다. 결국 긴 다리로 마이티 모의 팔을 꺾어 승리했습니다. 2009년 3월 28일에는 갑작스럽게 출전하여 무명 파이터 헤스티 겔게스를 긴 리치를 이용해 판정으로 제압했습니다.

2009년 11월 19일 몰도바 출신의 격투기 선수 비탈리 미투가 세미 슐트 선수와 스파링을 하다가 세미 슐트 선수의 니킥을 맞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그러나 미투의 사망 원인은 세미 슐트 선수의 니킥에 의한 충격이 아니라 폐부종, 급성 폐렴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키 212cm, 체중 130kg, 리치 224cm로 아주 거대한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별명은 하이타워, 로봇입니다. 그가 K-1으로 전향하면서 최홍만, 피터 아츠, 바다 하리에게 진 것 말고는 전 경기를 승리로 가져갔기 때문에 인간이 아닌 로봇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그가 소속한 팀은 골든글로리, 정도회관입니다. 그의 대항마로 꼽혔던 선수는 바다 하리와 피터 아츠입니다.

1994년 네덜란드 USA 오야마 카라테 오픈 토너먼트, 전구 도하라 가라테 오픈 토너먼트, 전영 극진 가라테 오픈 토너먼트, 모스크 와플 콩쿠르 가라테 오픈 토너먼트 우승
1995년 오픈 극진 무도회 대회 우승
1996~1997년 오픈 토너먼트 북두기 가라테 무차별 선수권 대회 우승
1999 유럽 가라테 챔피언
2005 K-1 WGP 파리 챔피언
2005~2006 K-1 WGP 챔피언
2007 K-1 초대 슈퍼헤비급 챔피언
2007, 2009 K-1 WGP 챔피언

 

이상으로 세미 슐츠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